국립경주박물관 일반인 대상 박물관교육 프로그램 ‘제4기 차문화강좌’

경주--(뉴스와이어)--국립경주박물관(관장 이영훈)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오는 3월 24일부터 8월 18일까지 매주 월요일(20회)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국립경주박물관 어린이박물관 강당에서 ‘제4기 차문화강좌’를 운영한다.

‘제4기 차문화강좌’는 우리 생활에서 멀어져있는 차문화를 가까이 접해 보고 우리 차를 알고 마시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차의 올바른 음용과 전통 차문화를 배워보고 직접 행하면서 다도, 다례 등의 전통예절을 익혀볼 예정이다. 또한 차의 효능과 성분, 삼국시대부터 시작된 우리 차의 역사와 주변국들의 다도 등을 두루 살펴봄으로써 차에 대해 깊이 알 수 있을 것이다.

국립경주박물관은 2006년부터 ‘차문화강좌’를 실시하여, 차문화를 생활 속에서 되살려내는 80여명의 다도인을 길러냈다. 참여자들은 차의 이론 강의를 들으며 차를 마시는 여유를 누릴 수 있었고 멀게만 느꼈던 다도를 쉽게 배우고 가까이 접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한다. 또한 차문화강좌의 수료자들은 매주 금요일 국립경주박물관을 찾아오는 관람객들에게 우리의 전통차를 무료로 보급하는 자원봉사자의 역할도 하였다.

‘제4기 차문화강좌’의 모집 인원은 25명(선착순)이며, 참가 신청은 3월 18일(화)부터 우리관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어린이박물관을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국립경주박물관은 ‘제4기 차문화강좌’로 잊혀져가던 우리 전통의 차문화를 배우고 행하면서 우리 차를 재발견하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

웹사이트: http://gyeongju.museum.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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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원 054-740-7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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