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뉴 파트너’ 안성기, 36시간에 달하는 고된 액션 투혼
아들 조한선 못지 않은 액션 투혼을 발휘한 안성기!
아버지와 아들이 수사 파트너로 만난 영화 <마이 뉴 파트너>에서 육감 수사의 1인자 ‘강민호’로 분해 능청스럽지만 숨길 수 없는 관록의 힘을 보여주며 영화 속 유쾌한 재미와 사건을 새로운 국면으로 이끄는 역할을 맡은 안성기. 그가 20대 청년 못지 않은 액션 연기를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영화의 후반부, 폐수처리장에서의 마지막 치열한 사투를 벌이는 장면은 세트 촬영만 5일을 진행하는 등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굉장히 힘든 시간이었다. 합을 맞추는 액션이 아니라 구르고 치고 받는 몸싸움이라 더욱 쉽지 않은 촬영이었다. 또한, 바닥에 깔린 철망의 날카로운 용접 부분 때문에 보호 장비를 하지 않은 팔이나 등은 적지 않은 상처를 남겼다. 핏자국이 수없이 맺히고 상처투성이가 됐음에도 전혀 내색하지 않은 채 연일 액션 투혼을 펼쳐 전 스태프들의 아낌없는 박수를 받았다.
또한, 치열한 사투 끝에 얼굴이 물에 잠기는 씬은 더 고된 촬영의 연속이었다. 폐수처리장이라는 설정에 따라 지저분하게 고여있는 물에 얼굴을 담근 채 죽은 듯 있어야 했던 촬영 분량은 얼굴이 보이지 않아 대역을 써도 무관했지만, 안성기는 끝까지 여러 가지 방법을 강구하며 물 고문을 방불케 하는 고된 촬영에도 대역 없이 열정으로 임하며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롱 테이크 촬영을 숨 한번 쉬지 않고 소화해야 했기에 그 고생은 말로 하기 힘들 정도였다. 건장한 스탶이 대신 시도해보았지만 안성기가 훨씬 더 숨을 오래 참고 잘 소화했다는 재미 있는 후문도 있다. 이런 뜨거운 연기 열정으로 탄생한 액션씬을 시사회를 통해 접한 동료배우 임하룡이 “안성기 선배님이 아직 액션이 되십니다! 대단하시네요~!”라며 감탄의 말을 아끼지 않을 정도로 멋진 액션을 완성했다.
배우로서 갖춰야 할 체력 단련과 자기 관리에도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는 배우 안성기. 그의 열정과 투혼이 묻어나는 하이라이트 액션 장면은 안성기가 앞으로 선사할 더 멋진 모습을 기대하게 함은 물론 안성기-조한선 파트너의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는 명장면으로 부족함이 없다는 평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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