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크리스탈 밸리’에 국가공인 ‘교정 및 시험기관’

대전--(뉴스와이어)--충청남도는 4대 전략산업 중 하나인 전자정보산업을 육성·발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하기 위하여 지난 2005년 10월에 개소한 (재)충남테크노파크 디스플레이센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본격적인 기업체 기술지원에 나섰다.

(재)충남테크노파크 디스플레이센터가 도내 디스플레이 부품·소재 및 장비업체를 대상으로 '국가 공인 교정기관 및 국가 공인시험기관'으로 3월 7일 공식인정을 받았다. (기술표준원 공고 제2008-50호 및 54호 / 2008. 3. 7)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 산하 KOLAS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시험기관 인정에 책임을 지는 정부기구로서 시험기관의 능력을 결정하고 있다.

KOLAS 인정기관의 위상이 국제적으로 점차 높아가고 있는 가운데, 디스플레이센터의 이번 교정(광량분야) / 시험(광학 및 광도측정)분야 KOLAS 인정은 국내 및 국제적 공신력 확보 측면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

특히, 디스플레이 업계에서 사용하고 있는 계측기들의 교정 업무 및 광학적 특성 시험 분야 등에서 세계적 수준의 지원을 통하여 업계의 평가 분석 기술 강화와 경쟁력 제고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디스플레이센터가 발행하게 될 각종 성적서에는 국가공인기관 인정마크가 사용됨으로써 성적서를 받은 관련 업계는 국제적 신뢰도를 획득하는 셈이다.

이와 같이 세계적 디스플레이 인증기관으로 디스플레이센터가 자리매김함에 따라 충남 및 전 국가적으로 경쟁력 있는 디스플레이 강국으로 거듭나는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업계는 평가하고 있다.

센터가 획득한 국가 공인 교정 기관 획득 분야 및 항목은 7.광량, 01.광도, 02.광원 및 검출기 분야와 광 조명도계 교정, 광 휘도계 교정, 전광선속 표준전구 교정, 광도복사도 표준 전구 교정 항목 등 2분야 4개 항목이다.

또한 국가 공인 시험 기관 획득 분야는 7.광학 및 광도 측정 분야로 분광특성, 광원의 측정, 색채 및 색도 부분의 13개 시험 규격에 대한 인정을 획득하였다.

센터는 지난 해 9월부터 KOLAS 인정을 추진, 12월 3일부터 6일까지 교정 및 시험업무 전반에 걸친 현장평가에서는 해당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3명의 평가반이 센터가 수행하고 있는 교정 및 시험업무의 독립성, 공정성, 장비의 소급성, 인력의 전문성 및 교정 및 시험방법의 적합성에 대해 평가했다.

평가 결과 2월 4일 시험분야, 2월 26일 교정 분야에 대한 KOLAS 인정위원회를 거쳐 최종적으로 3월 7일 국제 공인기관으로 인정을 획득하게 됐다.

지난 1년간 한국표준과학연구원과 디스플레이 광 특성 평가와 관련한 위탁 과제를 수행하며 품질시스템 확립에 전념하였으며, 이와 관련하여 측정 장비 구축, 불확도 평가모델 개발, 교정 및 품질 절차서 개발 등 전반적인 기술 업무 부분에서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수행한 바 있다.

도 관계자는 “KOLAS 인정 획득을 기념해 디스플레이 측정 및 계측기 교정을 주제로 세미나를 디스플레이 관련 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4월 24일 개최할 예정”이라며 “관련 산업 종사자들에게 정보교류의 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hungnam.net

연락처

충청남도청 과학산업과 디스플레이 담당 서정덕 042-220-3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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