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 제 11기 주주총회 개최
KTF는 이번 주주총회에서 2007년도 매출 7조 2,933억원, 당기순이익 2,441억원의 손익계산서를 포함한 재무제표를 승인했으며, 주주환원과 관련해서는 지난 1월말 공시한 대로 현금배당 대신 지난 해 당기순이익의 절반을 모두 연내 자사주매입 소각의 형태로 주주환원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KTF는 음반 및 음악영상물, 영화 및 비디오 게임 등 콘텐츠의 제작, 제공 및 배급업과 전자금융 관련사업, 통신판매업, 보험대리점업, 그리고 해외사업 및 수출입업 등을 사업영역 확대 차원에서 사업목적에 신설하는 정관 일부 변경을 결의했다.
이에 따라 KTF는 기존의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사업영역을 뛰어넘어 미디어 콘텐츠의 생산 유통을 포함한 종합 통신 미디어 기업으로의 진화를 본격화할 전망이다.
또한 KTF는 금번 주총으로 임기가 만료되는 김영진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를 ‘감사위원인 사외이사’로 재선임하였으며, 비상임 사내이사로서 그 임기가 만료되는 서정수 現 KT 기획부문장과 나가타 키요히토(Kiyohito Nagata) 現 NTT DoCoMo 전무의 연임을 결의하였다.
KTF 조영주 대표이사는 주주총회 인사말 및 영업보고를 통해 “2007년은 KTF가 새로운 3세대 서비스 ‘SHOW’를 통해 시장 선도 사업자로의 도약을 시작한 의미있는 한 해였다.”라고 평가하고, “올해는 높아진 ‘SHOW’의 브랜드 경쟁력, 다양한 단말기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바탕으로 3세대 WCDMA 시장의 1위 자리를 지키는 한편, 시장점유율과 수익성 개선을 이룸으로써 주주가치 극대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외부감사인 선임보고를 통해 계약기간이 만료된 안진회계법인 대신 삼일회계법인이 향후 3년(2008~2010년)간 KTF의 회계감사를 맡게 되었음을 밝혔다.
한편, KTF는 주주총회 행사장에 다양한 ‘쇼(SHOW)’ 단말기를 전시하여 주주들이 새로운 단말기를 사용하여 영상통화와 데이터 서비스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하고, 행사장 인근 지하철역으로부터 환승버스를 운용하는 등 주주친화적인 열린주총을 지속해오고 있다.
KTF 개요
KTF는 1997년 PCS사업을 시작한 이래 이동통신 업계에 수많은 기록을 세우며 대한민국 이동통신 대표기업으로 성장했다. 서비스를 시작한지 불과 3년 만에 가입 고객 900만 돌파라는 사상 초유의 기록을 세웠고 2002년 6월에는 세계적인 경제 주간지인 비즈니스위크가 선정한 세계 100대 IT기업 중 이동통신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하였다. 서비스 측면에서도 세계 최초로 아이콘 방식의 멀티미디어 다운로드 서비스인 멀티팩 출시, 세계 최초로 휴대폰을 통해 초고속 1xEV-DO서비스인 Fimm을 상용화했으며, 유무선 토털 인터넷 서비스인 매직엔은 네티즌 및 전문가 대상 조사에서 최고의 유무선토털 서비스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2007년 3월 세계최초 WCDMA 전국 서비스인 SHOW를 런칭, 3세대 이동통신의 리더로서 부상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tf.com
연락처
IR팀 정용래 팀장(02-2010-0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