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창원대학교 공동협력 많은 성과 거둬

창원--(뉴스와이어)--지난해 창원시와 창원대학교가 공동으로 설립한 창원발전연구센터가 1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많은 성과를 내 눈길을 끌고 있다.

행정과 대학간의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발전과 관련된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등 다양한 목적을 위해 창원시가 1억원의 기금을 출연하고, 창원대는 전문연구원과 시설을 제공해 설립된 창원발전연구센터가 지난해 3월부터 올 2월 말까지 연구·조사한 10개 과제에 대한 결과물을 내놨다고 13일 창원시가 발표했다.

이번에 연구센터가 발표한 연구 성과로는 ▲근로환경의 질과 복지향상을 위한 공단근로자의 작업복 실태 조사(책임연구원 배현숙) ▲창원지역 여성 결혼이민자 가정의 결혼 안정성 증진을 위한 연구(김은경) ▲창원시 중장년층 여성인적자원 개발 활성화를 위한 고찰 및 정책제언(권희경) ▲한미 FTA협상에 따른 창원시 농수산분야 영향분석 및 대책(하문식) ▲옥외광고물 단속기법과 자율참여 유도대책(서유석) ▲창원시 IT분야 교육훈련 운영분석 및 최신기술 적용방안 연구(어윤) ▲고령사회에 즈음한 경로당 활성화 대책 모색(정재욱) ▲중국의 서부개발과 창원지역기업의 투자전략(이주형) ▲창원시 지역정보화에 대한 인식 연구(이태근) ▲창원시 공무원 전화친절도 개선방안(김정기) 등이다.

창원시는 이를 토대로 시책에 반영할 것은 즉각 추진계획을 세워 시정의 각 분야에 접목하거나 교육·운영자료로 활용하고, 필요한 기업체에 적용할 부분은 정보를 제공해 나가는 등 연구결과를 시정의 각 분야에 접목하고 필요한 기관단체에 제공해 활용도를 높여 나가기로 했다.

또한 창원발전연구센터의 주요활동을 살펴보면, 지난해 10월에는 창원시에서 전략적으로 추진중인 평생학습도시, 창원 람사르총회, 자전거도시 만들기 등의 시책에 대한 학술세미나를 개최해 현 실태 진단과 발전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으며, 11월에는 전국적 인지도가 높은 저명 강사를 초빙해 인문포럼을 마련해 시민과 학생들에게 호응을 얻기도 했다.

창원시 관계자는 “올해는 창원발전연구센터의 연구기능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하여 연구 지원비를 현실화하여 심도 있는 연구수행과 창원탄생 600주년 학술심포지엄 개최 등 지역발전을 위한 싱크탱크로서 역할을 다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changwo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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