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 문화·예술인 대상으로 ‘서울거리아티스트’ 공개 오디션 열어
<서울거리아티스트>는 청계천 및 대학로 일대 거리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을 대상으로 올해 4년째 운영되고 있다. 2005년 36개 단체를 시작으로 2006년 54개 단체, 2007년에는 총 80여개 단체, 약 380여명이 활동을 하였다.
<서울거리아티스트>에는 1980, 90년대에 유행한 가요와 흘러간 팝송을 부르는 통기타 가수 김부영, 스태추(statue) 마임을 하는 부녀 - 김정한과 일곱살 난 딸 서휘, 노래하는 거리의 시인 김대완, 저글링을 선보이는 ‘마린보이’ 등이 활동해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 명실공히 아마추어 예술가들의 등용문으로 각광받고 있다.
주요 활동 장소로는 서울광장을 시작해 장통교까지 4개 다리에서 진행되었으며 올해는 서울광장에서 오관수교(동대문운동장)까지 그 활동 영역을 확대해 시행할 예정이다.
서울거리아티스트로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서울문화재단에서 월간 시행하는 정기오디션을 합격해야 한다. 모집분야는 문화예술 전반에 걸쳐서 극, 연주, 노래, 미술, 마임 등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있으며, 거리에서 공연이 가능한 모든 장르를 심의할 예정이다.
<서울거리아티스트>의 오디션에 통과하면 청계천 및 대학로의 주요 거리에서 활동을 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서울문화재단에서는 활동에 필요한 지원을 한다. 특히 금년부터는 기업협력을 통하여 거리예술가에게 보다 많은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공개오디션의 참가신청은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www.sfac.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제출하면 되고 접수 마감은 매월 오디션 시행 3일전으로 3월에는 17일이 마감일이다. 서울거리아티스트로 선발되면 청계천 및 대학로에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거리 공연 후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주는 활동감상비 수령을 허가받게 된다. 또한 오는 9월말에 펼쳐지는 서울국제거리예술축제에 참가하여 세계 유수의 거리아티스트와 함께하는 기회도 누릴 수 있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는 <서울거리아티스트>는 지난 2005년 청계천아티스트를 시작으로 청계천을 중심으로 그 활동영역을 확고히 다졌으며, 향후에 서울의 주요 거리를 문화예술적 명소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서울거리아티스트>오디션 개요
- 일시 : 2008. 3. 20 (매월 20일 정기 시행, )
- 장소 : 서울문화재단 청사 2F 야외무대
- 참가자격 : 문화예술과 관련된 개인 및 단체
- 진행방식 : 심사위원 3인으로 구성된 오디션 심사위원회의 심의
○ 문의 : (재)서울문화재단 문화사업팀 02)3290-7145
* 관련 사진 및 이미지 자료 : 재단 웹하드 이용
www.webhard.co.kr (id:sfac315 pw:guest82) > 내리기전용 > 보도자료 > 서울거리아티스트
서울문화재단 개요
서울문화재단은 서울의 문화예술 진흥과 시민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04년 3월 15일 설립됐다. '문화와 예술의 다양한 가치를 발현하고 시민과 함께 공감하는 선도적 문화예술기관'이라는 비전 아래 문화예술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서울의 도시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fac.or.kr
연락처
서울문화재단 홍보마케팅팀장 김보영 02-3290-70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