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김성도 교수, 세계적 학술지 5종에 6편 논문 게재

서울--(뉴스와이어)--최근 3년 동안 기호학 분야의 세계적 학술지 5종에 6편의 논문을 게재한 언어학자가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고려대 김성도 언어학과 교수.

김 교수가 게재한 학술지는 모두 30년 이상의 권위 있는 국제학술지로 불어권에서 가장 많이 읽히는 Degrés(2005년 123-124호, 2006년 126-127호), 독일어권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독일기호학회지 Zeitschriff für Semiotik(2007년 29권 1호)와 Kodikas/Code(2006년 29권 4호), 러시아 타르투 기호학파에서 나오는 Sign Systems Studies(2006년 34권 1호)다. 또 70여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세계 최고의 소쉬르 연구지 Cahiers Ferdinand de Saussure(2008년 61권)에는 김 교수가 제출한 “소쉬르의 그래픽 이성”이 게재돼 상반기에 출간될 예정이다.

김 교수의 연구 주제는 크게 한국 가람 공간(중이 살면서 불도를 닦는 곳)의 기호학적 해석을 시도한 논문, 상호 매체성과 하이퍼미디어, 그리고 소쉬르 언어 이론에서 이미지의 문제다. 이와 함께 자연 재앙 담론의 기호학적 모델을 시도한 논문도 기호학 분야에서 새롭게 시도되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현재 김 교수는 세계 기호학회 집행 위원 및 학회 공식 학술지인 세미오티카 (Semiotica)의 편집 위원을 맡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rea.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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