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주요 계열사 주총 결과

서울--(뉴스와이어)--SK그룹은 14일 SK㈜, SK에너지, SK텔레콤, SK네트웍스, SK케미칼, SKC 등 6개 상장 계열사에 대한 주주총회를 열고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SK㈜는 이날 주주총회를 통해 지난해 영업수익 7959억원과 영엽이익 6513억원, 세전이익 5215억원의 양호한 경영실적을 기록하고, 이사회 중심경영 및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행복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했다고 덧붙였다.

SK㈜는 의결권 있는 4047만7566주 가운데 3286만2986주를 소유한 주주들이 출석(81.19%)한 가운데 최태원 회장을 임기 3년의 등기이사로 재신임하는 안건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SK에너지도 의결권 있는 9136만480주 가운데 7498만3716주를 소유한 주주들이 출석(82.07%)한 가운데 최태원 회장을 임기 3년의 등기이사로 재선임했다.

[SK 주요 계열사 주총 결과]

1. SK㈜
1) 출석수 : 의결권 있는 주식 40,477,566 중 32,862, 986 주가 출석(81.19%)
2) 안건 : 최태원 이사 3년 임기의 재선임안을 비롯한 5개의 의안이 모두 통과

2. SK에너지
1) 출석수 : 의결권 있는 주식 91,360,480 주 중 총 74, 983,716주 출석 (82.07%)
2) 안건 :
- SK에너지 최태원 이사의 3년 임기의 등기이사로 재선임
- 김준호 CMS 사장에 대한 3년 임기의 등기이사 재선임
- SK에너지가 기존 SK㈜에서 분할된 지난해 7월부터 연말까지의 경영현황을 보고하고,
재무제표를 승인

3. SK텔레콤
1) 출석수 : 의결권 있는 주식 72,584, 677 중 57,704,818 주 출석 (79.5%)
2) 주요내용 :
-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정관 일부 변경 등의 안건 승인
- 현금배당금 9400원을 확정
(지난해 지급된 중간배당금 1,000원이 포함된 금액으로, 배당성향은 42% 수준)
- 김신배 회장 재선임하고, 신규 이사로 박영호 SK㈜ 사장을 선임
- 사외이사는 엄낙용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정재영 성균관대 교수를 선임
- 조재호 서울대 경영학 교수를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
: 이에 따라 향후 새로운 이사회는 사내이사 3명(김신배, 박영호, 하성민)과
사외이사 6명(김용운, 심달섭, 임현진, 엄낙용, 정재영, 조재호)으로 구성
- 신규사업 진출을 위해 영화업과 전자금융업을 정관 목적사업에 추가

4. SK네트웍스
1) 출석수 : 총의결권 주식수 243,364,819 주 中 205,883,646 주 출석 (84.6%)
2) 주요내용
- 정만원, 이창규 이사 재신임 및 조기행, 최상훈 신규이사 신규 선임
- 사업목적 추가(관광호텔업 등)

5. SK케미칼
1) 출석수 : 의결권 있는 주식 18,868,246 주 중 14,834,404주 참석(80.76%)
2) 주요내용 :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원안대로 통과

6. SKC
1) 출석수 : 의결권 있는 주식 35,872,290주 중 19,085,669 주 참석( 53.2%)
2) 주요내용 : 사내이사 선임, 사외이사 선임 등 6개 안건 원안대로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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