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한이헌 이사장, 중소기업중앙회 회장단과 오찬간담회 가져

뉴스 제공
기술보증기금
2008-03-14 17:42
부산--(뉴스와이어)--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 한이헌 이사장은 14일 국민일보 CCMM빌딩 한식당에서 중소기업중앙회(이하 ‘중앙회’) 김기문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과 오찬간담회를 갖고 중소기업 지원 활성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중앙회는 기보가 외환위기 직후 혁신중소기업에 대한 특별보증으로 인해 많은 부실을 안게 된 것은 국가적 투자개념으로 이해할 필요가 있으며, 앞으로도 기보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보증을 계속 확대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 기보의 보증심사시 매출액이나 재무상태 등 과거실적 보다는 기업의 향후 사업전망을 보고 보증지원 해 줄 것과, 고액·장기보증 이용기업에 대한 보증감축 조치를 올해에 한해 대환보증 등을 통해 일시 유예해 줌으로써 기업의 자금부담을 덜어 줄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기보가 전담하고 있는 벤처·이노비즈기업 중 신용보증기금에서 시설자금보증을 지원받고 있는 경우에는 중복보증을 허용해 줄 것과 중소기업협동조합이나 연합회가 추천하는 기업에 대한 기술평가시 우대조치, 섬유산업의 품질향상을 위한 시설개체에 따른 보증지원시 완화된 평가기준을 적용해 달라는 주문도 했다.

이에 대해 기보 한이헌 이사장은 “기보는 지난해부터 기술평가 중심으로 보증심사 프로세스를 전면 개편했고, 재무성과 등 과거실적이 아닌 기업의 기술성·사업성 등 미래가치 위주의 평가를 통해 보증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런 방침을 유지하겠다”고 말하고, “중소기업이 보증요청하면 즉시 신청을 접수하고, 보증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하여 기업의 편의를 최대한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한 이사장은 “건의사항에 대해 충분히 검토하여 기보를 이용하는 기업의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웹사이트: http://www.kibo.co.kr

연락처

기술보증기금 홍보실 팀장 김옥균,팀장 김경묵 02-785-7253,051-460-23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