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폐영농자재 집중 수거
전남도는 16일 올해 농번기가 시작되기 전인 3월 한달을 ‘폐비닐 등 폐영농자재 집중 수거의 달’로 지정, 농경지와 그 주변지역에 방치돼 있는 폐비닐 등 폐영농 자재를 모두 수거해 농경지 오염방지 및 농촌지역 환경 개선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3월 셋째주인 17일부터 23일까지를 ‘폐비닐 등 폐영농자재 집중수거 주간’으로 지정, 농업인은 물론 시·군 및 지역농협, 유관기관·단체 등의 참여를 유도해 폐비닐 등 폐영농자재 수거 캠페인을 전개함으로써 민·관의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농업인들이 농경지와 그 주변에 방치돼 있는 폐비닐·폐영농자재에 대해 흙 등 이물질을 제거한 후 마을공동 집하장에 옮겨 놓으면, 읍·면사무소 및 지역농협에서 환경자원공사 보관 장소까지 신속히 운반한다.
홍광식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매년 농번기가 시작되는 3월과 종료기인 11월을 폐비닐, 농약용기, 폐농기계 등을 집중 수거하는 달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며 “친환경농업 메카인 전남의 토양보존 및 쾌적한 농촌 환경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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