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17일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보고 및 지원사업 계획 설명회 개최
전남도는 17일 오후 2시 도청 왕인실에서 비영리민간단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에 대한 2007년도 추진 평가보고 및 2008년도 지원사업 계획에 대한 설명회를 갖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해 각 비영리 민간단체에서 추진한 82개 지원사업(2억6천100만원)에 대해 우수단체를 시상한다.
특히 우수단체로 선정된 민간단체의 사례발표도 병행해 타 민간단체에 전파, 좋은 공익활동 사업들이 많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도 전개한다.
이어 올해 지원하게 될 국비 2억6천200만원에 대한 사업추진 방향과 지원분야별 내용, 신청 방법 및 절차 등에 대한 사업설명도 예정돼 있다.
김재원 전남도 종합민원실장은 “지난 1980년대 말부터 급속하게 성장해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있는 비영리민간단체(NGO) 공익활동이 지역발전과 정책대안의 신선한 아이디어를 제공하게 됨에 따라 2000년부터 정부시책 사업으로 국비를 지원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실장은 “이날 설명회를 통해 NGO상호간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보다 투명하고 공익적 성격에 부합되는 내실 있는 활동이 이뤄지도록 적극 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공익활동 지원사업은 지난 1월 공고해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 자격은 전남도에 비영리 민간단체로 등록된 단체로 사회통합과 평화, 시민사회 문화기반구축, 자원봉사·NGO활동기반확대, 안전문화·재해재난극복, 소외계층인권신장, 자원절약·환경보전, 국제교류협력 등 7개 분야다.
지원을 희망하는 단체는 지원신청서, 단체소개서, 사업계획서 등 서류를 구비해 이달 31일까지 전남도 종합민원실에서 직접 또는 등기 우편으로 접수 하면 된다.
기타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것은 도 종합민원실 민간협력담당 ( 061-286-2364) 또는 홈페이지(www.jeonnam.go.kr ‘공시·공고 5431번’)를 참고하면 된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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