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통상진흥원, 프랑스 신작 애니매이션 ‘아주르와 아스마르’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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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진흥원
2008-03-16 11:48
서울--(뉴스와이어)--만화 애니메이션 게임 캐릭터 등 서울특별시 창조산업 육성 지원 전문기관인 시 SBA(서울산업통상진흥원, 대표이사 심일보)는 3월 12일부터 3월 23일(일)까지, 3월 29일(토)부터 4월 6일(일)까지 2회에 걸쳐 프랑스 신작 애니메이션 <아주르와 아스마르>를 국내 최초의 애니메이션 전용극장인 '서울애니시네마'에서 상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애니시네마'는 중구 예장동 서울애니메이션센터 내에 있으며, 상영기간 중 매주 월요일은 상영이 없다.

<아주르와 아스마르>는 <프린스 앤 프린세스>, <키리쿠, 키리쿠>를 제작한 프랑스 애니메이션계의 거장 미셸 오슬로 감독이 최초로 3D를 활용하여 만든 애니메이션 작품으로 저절로 눈이 떠질 만큼 화려한 색감이 돋보인다.

이전의 작품 <프린스 앤 프린세스>가 그림자와 빛의 조화를 내세운 실루엣 애니메이션으로 한국 관객들에게 이야기를 풀어 놓은 반면, 신작 <아주르와 아스마르>는 금발머리에 파란 눈을 가진 ‘아주르’와 검은머리에 검은 눈을 가진 ‘아스마르’라는 두 캐릭터를 내세워 어릴 적 들었던 이야기 속의 요정 ‘진’을 찾아 나선 두 소년의 모험담을 환상적인 색채와 세심한 그림으로 그려내고 있다.

프랑스 남부에서 태어나 아프리카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미셸 오슬로 감독은 이번 작품에서 흰 피부의 '아주르'와 갈색 피부의 '아스마르'라는 서로 많이 다른 두 캐릭터를 통해 유럽문화와 이슬람 문화 간의 차이와 갈등을 서로 이해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전설처럼 환상적인 이야기로 풀어가고 있다.

2006년 칸 영화제에서 세계 최초로 <아주르와 아스마르>가 공개된 순간 관객들의 기립박수가 이어졌으며, 프랑스 개봉 당시 애니메이션 사상 최고 상영관 수를 확보한 진기록을 세우고 흥행 돌풍을 일으키기도 한 작품이다.

또한 일본의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도 이 작품에 반했다고 할 정도로 아랍의 천일야화를 연상시키는 애니메이션이다.

문의 애니서비스팀 02-3455-8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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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진흥원은 서울특별시 중소기업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영 여건 개선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중소기업 진흥에 관한 법률 동법 시행령 및 서울경제진흥원 설립운영조례에 따라 설립됐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좋은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성장에 기여하는 중추 기관으로 서울 경제와 함께 20년간 꾸준히 성장해왔다. SBA가 추진하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그리고 산업 활성화 프로그램의 핵심 목표는 지속 가능한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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