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재단, 홍명보장학재단에서 ‘자선축구대회 수익금’ 전달 받아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 출연기관인 서울복지재단은 (재)홍명보장학재단으로부터 ‘2007 자선축구경기’의 수익금을 기부받는 전달식을 3월 17일 개최한다.

홍명보장학재단은 지난해 성탄절에 제5회 자선축구경기대회를 개최하였으며, 이 경기에는 전·현직 국가대표 축구선수들이 참가하였고, 서울시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아동과 청소년, 장애인과 어르신 등 천여명이 초청되어, 스포츠 스타 및 연예인들과 함께 즐겁고 따뜻한 시간을 보낸 바 있다.

이번에 (재)홍명보장학재단에서는 경기수익금 중 5천만원을 서울시가 저소득층의 자립을 돕기 위해 역점을 두고 펼치고 있는 “희망통장” 사업에 사용할 수 있도록 서울복지재단에 기부한다.

희망통장사업은 사회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늘어나는 근로빈곤층을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복지모형으로, 본인의 저축에 민간기부금을 매칭지원함으로써 평소 꿈꿀 수 없었던 종자돈을 만들어 저소득층의 자산형성에 지원할 목적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현재 서울복지재단이 추진 중에 있다.

(재)홍명보장학재단의 홍명보 이사장은 “축구선수들이 좋은 취지의 경기에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인 만큼, 서울시 저소득시민을 위해 뜻있게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복지재단의 이성규 대표이사는 “홍명보 올림픽대표팀 수석코치를 비롯한 축구선수들의 기부활동은 대표적인 노블레스 오블리주로서 이런 나눔의 분위기가 사회 전체로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홍명보 이사장((재)홍명보장학재단)과 이성규 대표이사(서울복지재단)가 참석하여 기부금 약정서에 서명, 교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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