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08년 새봄맞이 특별 물청소 대대적 실시
1단계인 첫날 3월 17일(월)은 겨우내 살포된 염화칼슘 잔류물 제거와 먼지 재 비산을 방지하기 위해 주요간선도로와 중앙분리대·안전지대 등 도로에 대한 대대적인 물청소를 실시한다.
3월 18일(화)은 2단계로 보도바닥과 가로시설물(보호난간, 방음벽, 수벽, 분전함, 통신·공중전화부스, 자전거 보관소, 버스·택시 승강장, 가로판매대 등)에 대해 대대적인 물 세척을 실시하며, 가로수, 수벽, 화단에 겨우내 쌓인 먼지 등도 말끔히 물청소를 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3단계 3월19일(수)은 이면도로, 골목길, 보도 등의 뒷골목에 대한 물청소와 터널, 고가차도, 교량, 방음벽 세척작업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새봄맞이 특별 대청소는 시의 가용 인력 · 장비가 총원되고, 가로에 설치 되어있는 가로판매대, 분전함, 통신시설, 지하철 환기구 및 캐노피 등 시설을 유지 관리하는 기관도 특별 물청소에 적극 참여한다.
서울시는 새봄맞이 특별 대청소를 위해 도로물청소차 230대, 노면진공청소차 153대, 보도 물청소장비 12대 등 395대의 장비와 청소차량 운전원, 환경미화원 등 총 4,000여명의 인원을 투입하여 실시하며, 그 외 서울시설관리공단, 한전, KT, 서울메트로, 도시철도공사, 가로판매대 점포주 등의 인력 및 장비가 추가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금번 대대적인 특별물청소 기간 동안에는 교통 혼잡이나 물 튀김 등불편을 끼치게 될 우려가 있으나 먼지 없고 청결한 새봄을 맞이하기 위하여시민고객의 이해와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내 집·내 점포 앞은 내가 스스로 청소한다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서울시는 금번 특별물청소를 기점으로 『2008년도 도로물청소 종합계획』에 따라 모든 차도 물청소 실시,“Seoul Clean Day”확대·강화, “청소차량 정보관리시스템”본격 도입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울시의 금년 특별물청소는 주요 간선도로 중심으로 물청소가 이루어졌던 지난해와 달리 이면도로 등 소규모 도로에 대해서도 시행되고 또한 서울시의 모든 차도에 대해서 평균 2일에 1회, 보도는 7일에 1회 물청소를 실시한다.
상시적인 보도 청결을 위해서 자치구별로 보도물청소 전담반을 구성하여 주요간선도로변보도, 다중이용시설 주변, 관광객 밀집지역, 오물 투기지역 등의 취약지약에 대해 보도는 물론 가로시설물 등도 병행하여 물청소를 실시한다.
또한 서울시는 지난해부터 추진한 「Seoul Clean Day」(매월 넷째 수요일에 일정지역을 선정 인력·장비를 총동원하여 집중적으로 물청소)를 금년도에는 차도 위주에서 탈피하여 보도와 가로시설물 및 가로 쓰레기 청소까지 확대·강화하기로 하였다.
서울시는 체계적인 도로물청소를 위하여 금년 5월부터는 모든 물청소차량에 차량단말기와 유량계 설치 및 GIS구축 등을 내용으로 하는「청소차량 정보관리시스템」을 본격 도입하여 물청소차량과 도로위치, 살수량 등을 실시간 파악함으로써 청소 미실시 지역이 없도록 하고, 적정한 살수량이 유지되도록 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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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6일 10: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