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떠나는 교실 속 세계여행
시민세계문화교실은 부산에 체류하는 외국인들이 자원봉사자로 참가하여 자국의 언어와 문화를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부산시민들이 타 문화를 이해하고 국제적인 감각을 익혀 글로벌 시민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오는 3월 31일부터 6월 20일까지 12주간 진행될 이번 시민세계문화교실에서는 중국(초급, 중급반)·일본·베트남·러시아·몽골·인도네시아·터키 등 7개국 8개 반이 개설되며 반에 따라 2명 이상의 외국인 자원봉사자가 함께 참여하여 진행된다.
시민세계문화교실은 기초 외국어 학습과 함께 전통 음식 만들기, 대중문화 따라잡기(노래, 영화감상, 드라마 보기 등), 전통문화 알기(놀이, 의상, 명절, 관광지 등) 등의 내용으로 커리큘럼에 따라 다양한 학습을 하게 된다.
만 18세 이상 부산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교재는 별도 구입) 모집은 선착순으로 하며, 인원은 반별 15명 내외로 신청기간은 3월 17일~21일이다. 참가자 명단은 3월 26일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며, 신청방법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www.bfia.or.kr)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 부산국제교류재단 강혜지(888-6655)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연락처
부산시 국제협력과 이종모 051-888-6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