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ENT, ‘시네마 랭킹 서비스’ 개설
이제 극장의 교통편의성, 시설 만족도, 티켓의 발권 편리성 등 조건에 따라 어느 극장이 가장 관객의 만족을 얻었는지 순위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국내 최대 공연영화 티켓예매사이트 인터파크ENT(ticket.interpark.com 대표 김동업)가 17일부터 관객 만족도별로 전국의 극장 순위와 극장별 예매량 순위를 볼 수 있는 <시네마 랭킹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설된 <시네마 랭킹서비스>는 인터파크ENT에서 영화를 예매한 관객들이 직접 참여하여 만드는 랭킹이다. 예매자가 영화관람 후, 수신되는 메일을 통해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한 시간 단위로 참여자 수와 집계 결과를 반영하여 순위가 실시간 업데이트 된다. 단, 설문참여는 예매건 당, 예매자가 영화를 관람한 극장에 한해서만 평가할 수 있다.
영화관 랭킹은 대중 교통 연결성과 주차편의성을 고려한 ▲교통편의성, 발권 안내와 키오스크 등 ▲티켓 발권 편리성, 스크린과 좌석, 엘리베이터 등 ▲극장시설 편의성, 주변 놀거리와 먹거리와 같은 ▲극장 주변시설 만족도, ▲직원 친절도 등 5가지 항목별로 10단계로 점수를 메긴 결과를 데이터베이스화하여 산출된다. 5개 항목이 모두 집계된 종합 순위와 각 항목별 극장 순위가 함께 제공된다. 또 지역별로도 극장 순위를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해당 극장의 관람객이 그 극장의 평가자인 터라 경험적 지표에 의한 데이터베이스이므로 정확도도 높은 편이다.
이번에 신설된 인터파크ENT의 시네마랭킹 서비스는 관객이 직접 평가하고, 선호하는 극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랭킹방법을 채택하여, 예매자에게 극장 선택의 편의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 실시간으로 극장 영화 예매 순위도 볼 수 있다.
인터파크ENT 영화사업부의 박정수 팀장은, “인터넷 영화 예매자는 지리적 위치를 고려한 극장 위주의 예매 성향이 매우 높다”며, “극장이 영화 선택의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자리잡고 있어 영화평만큼이나 극장평가도 담론화시킬 때다”라고 말했다.
이어 “관객의 경험적 평가를 시스템화한 <시네마 랭킹 서비스>의 극장순위는 멀티플렉스와 같은 극장 브랜드 파워와 반드시 비례하지는 않아서, 극장 선택의 가이드뿐만 아니라 관객이 실제로 선호하는 극장을 항목별로 확인하는 재미도 쏠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웹사이트: http://incorp.interpark.com
연락처
인터파크ENT 김선경 대리 02-3484-3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