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플러스 인 나다’ 3월 19일 상영작, 위안부 할머니의 인생을 듣다 ‘낮은 목소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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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사 진진
2008-03-17 10:02
서울--(뉴스와이어)--대학로 하이퍼텍나다에서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20분 진행되는 ‘다큐 재충전의 시간’ <다큐플러스 인 나다>는 아시아 여성 감독 특별전으로 진행되는 5th propose의 세 번째 상영작으로 변영주 감독의 종군 위안부에 관한 다큐멘터리 <낮은 목소리 2>를 상영한다.

3월 19일 상영작, <낮은 목소리 2>

▌Synopsis
강덕경 할머니는 1992년 자신이 위안부였음을 세상에 알리고 일본 정부로부터 사과와 배상을 받기 위한 운동을 시작한다. 1995년 할머니는 자신이 폐암말기라는 사실을 알고 죽기 전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며 자신을 끝까지 영화로 담아주기를 원했다. 울산에 사는 윤두리 할머니는 고향 부산에서 위안부시절을 보냈다. 가족을 바로 지척에 두고 일본군의 성노예가 될 수 밖에 없었던 할머니는 해방 뒤 밀수, 마약, 여관업 등 안 해본 일이 없다. 일본에 복수를 할 수 있는 길은 오직 돈을 버는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About movie
관광 기생 매춘에 관한 다큐멘터리 <아시아에서 여성으로 산다는 것>에서 시작하여 종군위안부 할머니를 소재로 <낮은 목소리 1 - 아시아에서 여성으로 산다는 것 2>를 선보인 변영주 감독은 <낮은 목소리 2>를 통해 다시 한번 종군위안부 문제에 대해 화두를 던진다. 위안부 할머니들의 일본을 상대로 한 끊임없는 투쟁의 과정을 그렸던 1편에 비해 <낮은 목소리 2>는 그 투쟁 속 할머니들의 개인적 삶의 이야기를 통해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역사를 현재적 의미로 해석하고 있다.

관객들과 함께하는 특별하고 생생한 만남 <다큐플러스 인 나다>!
여성감독 특별전으로 진행되고 있는 <다큐플러스 인 나다> 5th propose는 더 많은 관객들과 만나기 위해 ‘삼삼오오’ 특별 할인이벤트를 진행한다. 바로 3명이 함께 <다큐플러스 인 나다>를 관람하면 1인당 4000원에, 5명이 함께 관람하면 1인당 3500원으로 생생함이 살아있는 특별한 이야기들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다큐플러스 인 나다>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사람들 ‘다큐 美人’이 되어 회원 메일링 등록을 하면 매주 상영작 정보를 받아볼 수 있는 특권 역시 주어지며, 관람횟수에 따라 다큐플러스 수첩, 하이퍼텍나다와 인디스페이스 초대권 등 다양한 상품 역시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다큐플러스 인 나다>와 관련된 더 자세한 사항이나 정보는 <다큐플러스 인 나다> 블로그 http://docuplus.tistory.com에서 접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dsartc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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