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Display, 실명예방활동 지원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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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코스피 034220
2008-03-17 14:00
서울--(뉴스와이어)--LG Display가 일반인들의 관심 부족으로 소외되어 왔던 저시력인을 위한 실명예방활동을 펼친다.

LG Display(대표이사 권영수, 權暎壽)가 17일 저시력인을 위한 재활교육활동, 전국 무의촌 안구검진, 시력 저하 방지를 위한 계몽운동을 실시하기로 하고 국내 유일의 저시력 재활센터를 운영하는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협약식를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LG Display 권영수 사장, 한국실명예방재단 신경환 회장 외 재단임원진이 참석하였고, 앞으로 LG Display와 한국실명예방재단이 선진국 대비 상당히 취약한 국내 시력보호사업에 적극 노력하여 국내 저시력인 조기치료사업 및 안구예방진료를 통해 국민의 눈건강을 위해 노력하기로 상호 약정했다.

국내 75만명의 시각장애우 중 70%는 후천적 장애로 상당수가 재활을 통해 시기능 회복이 가능하나 방치되어 실명의 위기를 맞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또한 저시력인을 위한 재활센터가 선진국 대비(미국:3,000여 개, 일본:주요 도시에 보유, 호주:빅토리아주 14개 등)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며, 국내에 오직 1개소의 재활센터(서울 마포 소재)가 운영됨에 정작 도움이 필요한 지방에는 지원의 손길이 미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날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다음달부터 LG Display와 한국실명예방재단이 협력하여 초기 예방을 위한 전국 안검진을 연간 64회 이상 진행하며, 방학 및 주말에는 시력이 저하된 청소년 및 성인들을 위해 무료 단기 재활교육캠프를 개최하고, 전국 어린이집 및 교육시설에 자가진단 테스트도 무료로 보급할 계획이다.

LG Display 권영수 사장은 “시력을 회복할 수 있음에도 인식부족으로 실명에 이르는 사람을 한사람이라도 줄이고자 앞으로 저시력 소외계층을 위한 ‘배려’에도 적극 나설 것” 이며 “더불어 전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봉사활동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시력인이(Low Vosion)란?

어떠한 안과적 치료에도 불구하고 시각(Vision) 기능이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정도로 저하된 경우를 말함. (WHO는 0.05에서 0.3미만의 시력이거나 10도 이하의 시야를 보이는 경우로 정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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