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소비자가뽑은좋은광고상 수상작 발표

서울--(뉴스와이어)--한국광고주협회(회장 閔丙晙)가 주최하는 ‘제16회 소비자가뽑은좋은광고상 시상식’이 3월 19일(수) 오후 4시 전경련회관 20층 난초홀에서 개최된다.

‘소비자가뽑은좋은광고상’은 소비자들이 직접 심사에 참여하여 좋은 광고를 선정, 시상하는 유일한 상이다.

한국광고주협회는 지난 1992년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와 공동으로 광고문화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광고의 창의성과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이 상을 제정하였으며, 올해로 16주년을 맞는다.

제16회 소비자가뽑은좋은광고상 영예의 대상에는 전파부문에 삼성전자의 ‘애니콜 TALK PLAY LOVE 인생의 3요소’(광고회사 제일기획)와, 인쇄부문에 한국투자증권 ‘한국의 명장 캠페인’(광고회사 덴츠이노벡)이 각각 선정됐다.

최종 본심사를 맡은 소비자단체 대표들은 전파부문 영예의 대상으로 선정된 삼성전자의 ‘애니콜 TALK PLAY LOVE 인생의 3요소’가 함께 대화하고, 더불어 즐기고, 서로 사랑한다는 인생의 중요한 본질을 위트있게 표현함으로써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편의를 제공하는 휴대폰의 역할을 충실히 보여주고 있다고 평했다.

또한 인쇄부문 영예의 대상으로 선정된 한국투자증권 ‘한국의 명장 캠페인’은 한국의 문화를 지켜가는 장인들의 사명감과 철학을 통해 소비자의 자산 경영인으로서 엄격한 원칙과 기준을 지켜가겠다는 기업철학을 잘 전하고 있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한국광고주협회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신설, 첫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는 전파부문에 SK텔레콤의 ‘사람을 향합니다 캠페인’(광고회사 TBWA KOREA)과, 인쇄부문에 삼성전자 ‘Anycall Blooming Love Festival’(광고회사 제일기획)이 각각 선정됐다.

협회측은 광고창작물에 대한 정부포상제를 적극 추진, 차후 관계기관과 협의해 국무총리상, 대통령상 포상 등을 통해 광고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을 높이고, 국내 광고산업의 발전과 광고문화 창달에 기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TV부문 좋은광고상에는 두산중공업의 ‘기업PR캠페인-지구의 가치를 높이는 기술’(광고회사 오리콤), 한국관광공사의 ‘구석구석2차’(광고회사 LG애드), LG전자의 ‘트롬-꽃바람,이불호랑이’(광고회사 LG애드), 삼성전자의 ‘하우젠 아삭-아삭김치’(광고회사 휘닉스커뮤니케이션즈), NHN의 ‘네이버-세상은 자란다 런칭’(광고회사 제일기획), KTF의 ‘SHOW영상전화-사랑해’(광고회사 제일기획),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의 ‘Close to you 하얀우유’(광고회사 코마코), 동서식품의 ‘맥심 라떼디토 커피믹스’(광고회사 제일기획), LG생활건강의 ‘비욘드’(광고회사 LG애드), 제일모직의 ‘빈폴-부산국제영화제’(광고회사 제일기획), KB국민은행의 ‘국민이 만듭니다’(광고회사 메이트커뮤니케이션즈), 에쓰-오일의 ‘나의 에쓰오일 이야기’(광고회사 제일기획) 등 12편이 선정됐다.

라디오부문 좋은광고상에는 웅진씽크빅의 ‘바른교육 큰사람’(광고회사 오리콤)과 대상주식회사의 ‘우리음식 건강한 발견’(광고회사 상암커뮤니케이션즈)이 선정됐다.

신문부문 좋은광고상에는 삼성물산의 ‘버즈 두바이를 가다’(광고회사 제일기획), 삼성의 ‘해피투게더-고맙습니다’(광고회사 제일기획), LG전자의 ‘트롬 L자형 광고’(광고회사 LG애드), 삼성전자의 ‘하우젠 아삭-아삭김치’(광고회사 휘닉스커뮤니케이션즈), 삼성전자 ‘애니콜 컬러풀 페스티벌’ (광고회사 제일기획), 팬택의 ‘설레임, 그걸로 스카이’(광고회사 이노션), 한국야쿠르트의 ‘한국야쿠르트NCSI’(광고회사 코마코), 한국코카콜라의 ‘맑은하루녹차 한예슬’(광고회사 웰콤), 동아제약의 ‘박카스 놀이동산’(광고회사 TBWA KOREA), 롯데월드의 ‘롯데월드 크리스마스 대축제’(광고회사 대홍기획), 기아자동차의 ‘오피러스 Intelligent’(광고회사 이노션), 한화건설의 ‘꿈에그린’(광고회사 한컴) 등 12편이 선정됐다.

잡지부문 좋은광고상에는 삼성의 ‘삼성금융-나눔부자’(광고회사 제일기획), LG전자의 ‘빌트인 시리즈’(광고회사 LG애드), LG CNS의 ‘우주선, 잠수함’(광고회사 LG애드), 동서식품의 ‘맥심 아라비카 100-헤밍웨이’(광고회사 제일기획), LG생활건강의 ‘세이프 발아현미’(광고회사 LG애드), 대한항공의 ‘사운드 오브 뮤직’(광고회사 LG애드) 등 6편이 선정됐다.

옥외부문 좋은광고상에는 삼성테크윈의 ‘VLUU-슬라이드, 로테이트’(광고회사 하쿠호도제일)와 대한항공의 ‘리무진버스 시리즈’(광고회사 LG애드)가, 인터넷부문 좋은광고상에는 동서식품의 ‘맥심 웰빙 1/2칼로리 커피믹스’(광고회사 제일기획), 삼성의 ‘고맙습니다 캠페인’(광고회사 제일기획)이 각각 선정됐다.

2007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집행된 광고를 대상으로 접수한 이번 광고상에는 총 600여 편의 작품이 출품되어, 광고전문가에 의한 1차예심 및 소비자단체가 추천한 소비자심사단에 의한 2차투표심사, 그리고 소비자단체장들로 이루어진 3차최종심사를 통해서 최종 수상작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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