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자동차 내수규모, 4년째 세계 13위

2008-03-18 11:20
서울--(뉴스와이어)--한국자동차공업협회는 지난해 국가별 자동차 내수규모를 집계한 결과 우리나라가 전년대비 5.5% 증가한 1,272천대(수입차 포함)로 세계 순위 13위를 4년째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 한국 내수규모 순위 : (’02년)9위 → (’03년)11위 → (’04년)13위 → (’05년)13위 → (’06년)13위→ (’07년)13위

협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이 16,460천대로 1위를 차지하였으며, 중국이 8,792천대로 2위, 3위 일본(5,354천대), 4위 독일(3,483천대), 5위 영국(2,800천대), 6위 이탈리아(2,741천대)가 2006년도와 같은 순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 미국시장은 22.9%의 비중으로 세계 1위 시장을 유지하고 있으나 해마다 비중이 낮아지고 있음.
· (’02년) 29.1% → (’03년) 28.0% → (’04년) 26.9% → (’05년) 26.3% → (’06년) 24.8% → (’07년) 22.9%

이밖에 러시아가 2,644천대로 프랑스(2,579천대)를 제치고 7위를 차지하였고, 브라질(2,463천대)과 인도(1,990천대)도 1단계씩 상승한 9위와 10위를 기록하였다.

- 브라질(전년대비 27.8%↑), 러시아(전년대비 18.4%↑), 인도(전년대비 13.7%↑), 중국(전년대비 21.8%↑) 등 BRICs 국가는 경제성장을 바탕으로 자동차 판매가 증가하여 세계에서의 판매비중이 높아지고 있음.

· BRICs 내수규모 비중 : (’02년)11.6% → (’03년)13.6% → (’04년)15.1% → (’05년)15.8% → (’06년)19.1% → (’07년)22.1%

한편, 지난해 전세계 자동차 판매는 미국, 일본, 독일 등 선진시장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BRICs 국가의 높은 증가세로 전년대비 4.5% 증가한 71,821천대를 기록, 처음으로 70백만대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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