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에 콘서트 유람선 뜬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현대와 전통이 결합된 공연유람선 디자인이 확정됨에 따라 설계 및 건조를 착수하여 오는 10월말 한강의 또하나의 명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디자인된 공연유람선은 사업자인 C&한강랜드가 제출한 디자인안을 한강르네상스 MP(시각디자인)팀 위원들의 자문에 따라 수정ㆍ보완 과정을 거쳐 확정하였다.
유람선 형상은 80m의 길이를 가진 문화비즈니스 공간으로 전통적인 배 느낌의 부드러운 유선형 몸체로 디자인하여 서울의 미래성과 역사성 두가지 모습을 함축적으로 담고 있으며, 태극라인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구성하여 한강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을 외국인들에게 각인시키는 랜드마크적 요소로 표현하여 수상관광에 있어 한강의 미래상과 어울릴 수 있도록 기존 유람선 디자인과는 차별화를 시도했다.
공연유람선은
▷전장 80m, 선폭 14m, 항해속력 최대 13노트(시속 24km)로 운행
▷다목적 공연장과 레스토랑이 있는 3층 구조로 관람석은 400석 내외 구조 ▷배의 지붕개념을 없앤 옥상정원과 같은 넓은 테라스 확보를 통해 실험하여 국내ㆍ외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관람할 수 고객 안전과 동선을 우선하여 설계하였다.
공연유람선인 만큼 콘서트, 퍼포먼스 등 고품격 공연프로그램에서부터 전통적인 국악을 현대화한 공연까지 국내ㆍ외 관광객들에게 한강에서만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공연 컨텐츠로 다가설 예정이다.
또한, 공연유람선으로 인해 그동안 호텔이나 연수원등에서 이루어지던 기업들의 각종 회의나 세미나가 열린공간에서 자유롭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찾기 위한 선상회의장으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한강사업본부 목영만 본부장은 “한강에 공연유람선 같이 상징적인 공간을 통해 사람을 불러모으는 공간마케팅으로 외국인 1200만 유치는 물론 시민고객이 한강의 절경을 만끽하고 난 후 유람선내에서 식사를 하고 다양한 공연을 저렴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는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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