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리코, DM 솔루션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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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리코 코스피 029530

2008-03-18 14:56

서울--(뉴스와이어)--작년 11월 글로벌 이미징 솔루션 기업 이스트만 코닥과 제휴를 맺고 디지털 상업 인쇄 시장에 진출한 신도리코(www.sindo.com, 대표 우석형 회장)가 3월 18일 서울본사에서 ‘DM(Direct Mail) 솔루션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서는 청구서를 고객의 연령, 성별, 기호에 따라 맞춤 정보로 구성해 컬러로 출력하고, 분류, 발송하는 신도리코의 신개념 DM 솔루션이 고객 관리 및 디지털 인쇄 사업의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소개되었다.

신도리코의 DM 솔루션 세미나에는 은행권, 보험사, 증권사, 카드사, 통신사의 고객관리부문 실무자와 DM관련 사업가 100여명이 참가하였다.

세미나는 총 2부로 마련되어 2시간 동안 진행되었는데, 1부에서는 성공적인 고객관리 및 1:1 맞춤형 프로모션을 할 수 있는 CCM(Customer Communication Management) 솔루션과 고객의 니즈에 맞는 개인화된 DM 제작을 위한 디지털 인쇄 솔루션이 발표되었다.

특히 지난 11월 출시한 넥스프레스(Nexpress)와 디지마스터(Digimaster) 이외에 혁신적인 상업용 잉크젯 인쇄기 버사마크(Versamark)가 최초로 소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2부 행사에는 CCM 솔루션과 컬러 디지털 인쇄기 넥스프레스(Nexpress)가 연동되는 모습을 고객 앞에서 직접 시연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장항순 신도리코 솔루션 사업부장은 신도리코의 DM 솔루션으로 세계적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트렌스프로모(Transpromo)를 실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트렌스프로모는 개인별 맞춤형 정보 및 광고를 포함한 청구서 등을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DM 마케팅이다. 이는 기존의 일괄적인 DM 제작보다 비용이 적게 들면서도 고객에게 스팸이 아닌 맞춤형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기업이 고객과의 친밀도와 신뢰도를 높일 수 있고 효율적인 고객관리가 가능한 것이 특장점이다.

신도리코는 고객맞춤형 컬러 DM 솔루션을 문서관리 부문의 글로벌 기업인 피트니보우스 그룹원 소프트웨어와 함께 완성했다. 기존의 청구서는 모든 고객에게 같은 정보를 실은 용지에 고객정보와 요금 등의 내용만 흑백 출력하고 쿠폰들도 모든 고객에게 동일하게 별지로 제공해왔다.

하지만 신도리코가 선보인 솔루션을 도입하면 고객의 성별, 연령, 기호 등을 고려한 맞춤정보와 맞춤쿠폰을 청구내용과 함께 한 장으로 구성해 컬러로 한 번에 출력할 수 있다.

예를 들면 20대 여성에게는 미용정보와 함께 쇼핑할인쿠폰을 분홍 계열의 디자인으로 구성하고, 40대 남성에게는 재테크 정보와 가족 식사권을 푸른 계열로, 60대 남성에게는 유익한 건강정보와 건강검진 할인권 등을 실버 계열로 출력하여 맞춤형으로 제공할 수 있다. 고객의 생일축하뿐 아니라 자녀의 입학/졸업을 축하하는 메시지도 청구서에 함께 구성할 수 있게 된다.

행사를 주관한 표희선 신도리코 사장은 “신도리코가 프린터, 복합기 등을 비롯한 기업용 사무기기에서 하이엔드 디지털 인쇄기까지 제품군을 확대하며 전문 솔루션 업체로 성장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디지털 인쇄 시장에서 DM관련 솔루션을 시작으로 맞춤형 포토 및 학습지 인쇄, E-book 출력 등 다양한 고객맞춤형 솔루션을 개발, 서비스하는 데 적극적으로 투자해나가며 곧 시장 선두에 설 것.”이라고 자신했다.

웹사이트: http://www.sindo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