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18일 연근해어선을 어업자원에 적합한 수준으로 감척해 수산자원을 회복하고, 어업인들이 이를 효율적으로 이용·관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수산자원 보호와 함께 어획강도를 높여 어선어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연근해어선 감척사업은 지금까지 연안어선 1천400여척과 근해어선 300여척을 감축해 왔다.
올해도 연안어선과 근해어선 500여척을 감척할 계획으로 4월께 사업에 착수, 올 말까지 마무리함으로써 어선세력을 적합한 수준으로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또 어선어업의 규모화·기업화를 통한 체계적 육성에도 나선다.
어선어업 기업화의 경우 현재 1척 1선주 개념에서 3~5척 1선단 개념으로 전환토록 추진, 어업인은 어획에만 전념하고 선구류 구입시 공장 등에서 일괄구입토록 하는 등 업무별로 전문화해 체계적으로 육성해가는 시스템이다.
어선어업 규모화는 현재 소형어선의 선주가 선장을 겸하면서 어구 등을 개별로 구입하고 인건비, 유류비 등 경상경비가 과다 소모되고 안전조업에도 지장이 있음에 따라 2~5척의 어선을 1척으로 대형화함으로써, 유류비·인건비 등 경상경비 절감을 통해 경상수지를 개선하고 안전조업과 어획능력을 높이는 사업이다.
전남도는 이를 위해 올해 총 40톤 규모를 대형화할 수 있는 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소형어선을 폐지하고 대형화 하고자 하는 어업인에게 규모화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대형화 지원사업은 이달 말까지 신청 접수를 받아 올해 말까지 사업을 완료한다.
이종민 전남도 어업생산과장은 “어촌인구의 노령화·부녀화로 인력난이 심각하고 유류 인상 등 경상경비가 과다해 경쟁력이 크게 상실되고 있다”며 “어선을 감척하고 경쟁력을 높여 나가는 체계적인 규모·기업화 사업을 최우선 시책으로 추진하는 등 어민 소득 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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