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박물관, ‘실크로드의 역사와 문화’ 발간
이번에 펴내는 『실크로드의 역사와 문화』는 문화총서 7권으로 강좌를 맡은 각 분야 전문연구자 10명의 글이 실려 있다. 집필진은 정수일(전 단국대학교 사학과 교수), 박현도(종교문화연구원), 이주형(서울대학교 교수), 임영애(경주대학교 교수), 전인평(중앙대학교 교수), 김혜원(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사), 김용문(강릉대학교 교수), 이희수(한양대학교 교수) 등이다.
총서에는 고대 페르시아(현재 이란)에서 중국 장안(현재 서안)에 이르는 중앙아시아의 광활한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여러 민족의 역사와 문화를 현존하는 유적과 유물을 중심으로 다루어 졌다. 그리고 실크로드 관련 국내 최고의 권위자가 유적과 유물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실크로드의 역사, 종교, 미술, 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시·공간을 초월하여 입체적으로 서술하고 있다.
이번 문화총서를 통해 그 동안 막연히 알고 있던 실크로드 문화역사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총서에 수록된 모든 내용은 오는 3월 21일부터 5월 23일까지 국립제주박물관의 박물관 문화강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웹사이트: http://jeju.museum.go.kr
연락처
국립제주박물관 064-720-8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