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대한상공의회소가 주관하는 ‘제35회 상공의 날 기념식’이 이명박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3월 19일(수) 오전 11시, COEX 오디토리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미국경제 불황의 여파로 지구촌이 동반침체의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유가와 원자재가격에 이어 국제곡물가격 마저 급등하는 등 세계경제는 저성장속의 고물가라는 새로운 위협에 직면하고 있다”며 “우리 경제 역시 금년 한해 경상수지 적자와 물가상승 그리고 소비위축으로 인한 성장률의 저하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는 우려와 걱정이 커지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손 회장은 “환경과 여건이 어렵다고 해서 심리적으로 위축되고 불안해 하면 우리가 가지고 있는 역량을 제대로 발휘하기 힘들고 좋은 결실을 얻어내기 어렵다”고 지적하면서 “비록 어려운 여건이지만 정부와 기업 그리고 근로자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맡은바 본분을 다해나간다면 안정속의 성장이라는 목표를 이루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손 회장은 “새 정부에서 비즈니스 프렌들리 정책을 추진함에 따라 가까운 시일내에 기업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날 상공의날 기념식에서 영예의 금탑산업훈장은 김정치(金正治) 인천도시가스(주) 대표이사, 이웅열(李雄烈) (주)코오롱 회장이 받았다.

또한 은탑산업훈장은 허진수(許進秀) GS칼텍스(주) 사장과 고석태(高錫泰) (주)케이씨텍 대표이사가, 동탑산업훈장은 김기석(金基石) (주)로만손 사장과 이봉원(李奉源) (주)엘앤에프 사장이 받았다. 철탑산업훈장은 양주환(梁周煥) (주)서흥캅셀 대표이사가 받았으며, 석탑산업훈장은 박용수(朴龍洙) (주)대경T&G 회장, 이봉기(李鳳基) (주)대일휀스 대표이사가 각각 받았다.

총 포상인원은 214명(정부포상 177명, 경제4단체장 표창 37명)이었으며, 모범상공인, 모범관리자 및 사원, 재외 및 교포 상공인, 주한 외국상공인 등 4개 분야로 나누어 포상이 이루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명박 대통령, 이윤호 지식경제부장관,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한 경제4단체장, 모범상공인 및 모범관리자 수상자 그리고 재외 교포상공인 및 주한외국상공인 수상자, 수상업체 임직원 및 수상자 가족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기념식에 앞서 이명박 대통령은 일부 수상자 등과 잠시 대화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 참석한 중소기업 대표 그리고 모범근로자와 여성근로자 등으로부터 최근 악화되는 경제여건에 따른 현장의 어려움을 경청하였다.

이날 기념식에 앞서 대한상공회의소를 비롯한 경제4단체가 상공업계를 대표해 ‘경제 살리기와 노사관계 선진화를 위한 결의문’을 선포하기도 했다. 이날 결의문을 낭독한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은 “왕성한 기업가정신을 되살려 투자에 적극 나서고 질 좋은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경제활력 회복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과 “지금까지의 소모적이고 갈등적인 노사관계를 벗어나 새 시대에 부응하는 상생의 동반자적 협력관계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설 것”임을 다짐했다.

대한상공회의소 개요
대한상공회의소는 전국적, 세계적인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가진 국내 유일의 종합경제단체로서 축적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여 우리 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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