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극한도전 전사들,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정복 도전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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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코스피 034220
2008-03-19 11:00
서울--(뉴스와이어)--LG Display (대표이사 권영수, 權暎壽) 극한도전 전사로 임명된 임직원 15명이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등반에 도전한다.

안나푸르나 등반은 LG Display의 세계 정상 도약을 위한 ‘극한 도전 프로젝트’의 하나로 이번에 LG Display 임직원들은 특수장비없이 올라갈수 있는 최대 높이인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Annapurna Base Camp, ABC) 4,130m 등반에 도전한다.

산스크리트어로 ‘수확의 여신’을 뜻하는 안나푸르나는 네팔의 히말라야 중부에 줄지어선 고봉으로 제 1봉 높이가 8,091m에 달한다. LG Display는 이번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등반에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도록 함으로써 전사적으로 극한도전정신을 고취하는 동시에 팀워크 통한 동료와의 성공체험을 통해 구성원간의 배려와 화합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안나푸르나 원정 대표단은 자발적으로 지원한 임직원들 가운데 극한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할 수 있는 정신력과 의지로 무장한 임직원 15명을 엄격한 선발절차를 거쳐 구성되었다. 총 296명 지원자를 대상으로 ▶도전의지 및 기초 체력테스트, ▶자기분야에 대한 전문역량 보유 여부 및 자기관리 수준, ▶팀워크 평가가 이루어졌으며 2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최종적으로 선발된 원정 대표단에는 CTO 정인재 부사장, 전 CFO 론 위라하디락사 사장, 그리고 여사원 4명도 포함되어 있다.

LG Display 원정 대표단이 안나푸르나 등반을 하는 3월 28일부터 4월 3일까지 일교차는 최대 30도 이상 날 예정이며 보통 베이스캠프 등반에 9박 10일 일정을 잡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LG Display 원정 대표단은 극한의 목표 설정을 위해 등반 일정을 6박 7일로 단축했다.

더욱이 6박 7일 동안 원정 대표단은 체온 저하를 방지하기 위해 목욕을 할 수 없으며 하루에 6-7시간씩 등반을 하게 된다. 특히 4일차에는 해발 2600m 높이에서 3700m 높이까지 약 1Km 이상 오를 예정인데 통상 해발 3000m 이상 오르면 산소가 부족하고 기압이 낮아져 두통과 멀미, 식욕부진 등이 동반되는 고소증이 찾아와 해발 3000m 이상 높이에서 머무는 4일차와 5일차가 원정대원들이 체력적으로 가장 한계를 느끼는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LG Display는 이번에 선발된 등반 원정대의 기초 체력 점검을 위해 지난 3월 8일 소백산 등반을 한 데 이어 3월 20일부터 26일까지 총 6박 7일간 파주 공장에서 합숙 트레이닝을 통해 고산 등반을 위한 체력 단련과 고산 등반에 대한 기초 지식을 습득할 예정이다. 이 과정을 무사히 마친 원정대는 전문 산악인의 인솔하에 3월 28일부터 4월 3일까지 6박 7일간 안나푸르나 베에스캠프를 등반하게 된다.

원정 대표단의 선발과정, 합숙 트레이닝, 그리고 안나푸르나 등반에 이르는 LG Display 극한 프로젝트 전 과정은 4월 분기모임에서 영상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공유되어 전사적으로 극한 도전 정신을 고취하고 LG Display가 세계 정상 도전을 위해 전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화합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19일 구미공장에서 열린 안나푸르나 등반 발대식에서 LG Display 생산부문 최고책임자(CPO) 김종식 부사장은 어려운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등반 원정대에게 이번 등반을 통해 “위험한 상황에도 동료를 놓지 않겠다는 동료의식, 4,130m를 끝까지 오르고 말겠다는 도전의식을 체험하고 반드시 위기를 극복하는 성공체험을 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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