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대산문화재단 공동, 신경림과 함께 하는 ‘낭독공감’ 개최
신경림 시인의 소박하고 진솔한 작품이 대학 캠퍼스에 봄비처럼 촉촉한 감성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낭독회는 시인과 낭독자 및 독자 낭독, 작가와 독자와의 대화, 사인회 등으로 이루어지며, 사회는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방민호 교수가 맡았다.
이번 낭독회는 현대시 탄생 100주년을 맞이해 『농무』·『민요기행』 등의 작품으로 한 시대를 대표하는 신경림 시인을 초대해 낭독회를 가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또 뛰어난 연기력으로 2001년 청룡영화상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배우 오지혜 씨의 낭독으로 감동을 높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월 일본 동경 메이지대학에서 진행했던 쓰시마 유코, 히라노 게이치로와의 낭독회 이후 올해 국내에서 첫 번째로 진행되는 낭독회다. 올해부터 격월간으로 개최될 ‘작가와 함께하는 낭독공감’은 5월에는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터키 작가 오르한 파묵 낭독회를, 7월에는 조세희의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출간 30주년 기념 낭독회를 가질 예정이다. 참가신청 및 문의는 event11@kyobobook.co.kr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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