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와이어)--현 정부의 중점 추진사업인 한반도 대운하 건설 지지결의대회가 3월 19일 여주군민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여주한반도대운하추진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 주최로 개최된 한반도 대운하 추진 지지결의대회는 당초 초청한 인원보다 훨씬 많은 인원이 몰려들어 이 일대 극심한 교통 정체와 혼란을 빚었고, 대회장내 자리가 모자라 의자를 긴급히 추가 배치하는 하였으나 일부는 입석으로 대회 끝까지 강의를 청취하는 등 최근의 한반도 대운하가 얼마나 큰 지역의 관심사인지를 다시 한 번 상기 시켰다.

이날 행사를 통해 주최 측은 당초 지역의 주민과 지역사회단체를 대상으로 한반도 대운하가 주는 지역의 이점과 경제 활성화 등 각종 혜택을 설명하고 대운하의 올바른 이해를 심어주려 간소하게 개최 하려 하였으나 예상과 달리 각 지역별 운동본부 임원이 수 십 명씩 참가하였고 도내 기초자치 단체장, 경기도와 중앙부처 등 예상치 않았던 주요 인사가 참석하여 본 대회에 힘을 실어 주었다.

주최 측인 여주 운동본부 황순걸 대표의 대회사로 시작한 1부 행사는 이기수 여주군수의 축사와 대운하 건설을 통한 각종 규제 개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겠다는 선언문 낭독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2부 행사는 운하정책 환경자문교수단 단장이었으며 제17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자문위원 등을 역임한 이화여대 박석순 교수의 강의로 진행되었으며, 한반도 대운하와 국가발전이란 주제로 한반도 대운하의 시작과 이해, 대운하의 오해와 진실, 반대 입장에서 본 대운하 건설계획, 화물 수송, 운하 관광, 배후도시 건설 등 유럽의 운하와 대운하 건설이 미치는 국가적 경제 파급 기대 효과 등에 대하여 논리적이고도 명쾌한 해설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지역 주민 및 단체들은 일제히 "한반도 대운하가 반드시 건설 되어야 부강한 나라가 이루어지고 규제로 정체성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여주 지역도 명실상부한 수도권 내륙 물류 상업도시로 거듭나야 한다"고 입을 모았으며 "앞으로 민간단체와 정부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이루어 신속히 한반도 대운하가 건설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이구동성 외치는 등 여주군의 한반도대운하 건설 의지를 전국에 천명하였다.

남한강을 끼고 있는 여주군은 그 동안 수도권정비계획법, 환경정책기본법 등 각종 규제로 인해 개발이 제한되어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받아 지역경제가 침체되었으나 한반도 대운하가 건설되면 이 지역이 정체성에서 벗어나고 각종 규제로부터 해제되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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