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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19 10:26
서울--(뉴스와이어)--국내에서 처음으로 서비스 제공자가 아닌 일반 개발자가 SNS(Social Networking Service; 인맥구축 서비스)용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이 오픈됨에 따라 인맥 관련 서비스를 다양화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안철수연구소(www.ahnlab.com)의 사내벤처 TFT인 '고슴도치플러스'(www.hedgeplus.net)는 19일 오픈아이디(OpenID) 기반의 SNS인 '아이디테일'(www.idtail.com)에 오픈 API(Application Program Interface;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 플랫폼 중 하나인 구글 오픈소셜 플랫폼을 구현해 시범(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

구글 오픈소셜 플랫폼 위에서는 인터넷 서비스 제공자가 아니어도 개발 능력만 있으면 누구나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공유할 수 있다. 즉, 개발자(업체)는 아이디테일에서 제공하는 개발 가이드에 따라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아이디테일’에 등록하고, 사용자는 이 목록을 보고 입맛에 맞는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 새로운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아이디테일’은 사용자들이 참여해 더욱 다양한 기능으로 풍성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아이디테일’의 선례를 기점으로 향후 유사한 사례가 잇달아 등장하고, 한층 더 개방적인 SNS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열린 웹’을 지향하는 SNS의 진화를 ‘아이디테일’이 주도하고 있는 셈이다.

‘아이디테일’에서는 19일부터 한 달 간의 시범 서비스 기간에 오픈소셜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참고할 수 있는 문서와 샘플 코드 등을 제공한다. 또한 개발된 애플리케이션을 등록 및 추가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오는 3월 21일에는 시범 서비스에 참가할 개발자와 중소 서비스 운영자 100여 명을 초청해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고슴도치플러스의 송교석 팀장은 "‘아이디테일’은 오픈아이디를 발급하고, 외부 서비스의 RSS(맞춤형 정보구독) 피드를 모아 사용자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할 수 있게 하는 등 열린 웹을 지향한다. 구글 오픈소셜을 채택함으로써 ‘아이디테일’의 방향성을 실현하게 됐다. 이를 계기로 유용한 서비스들을 많이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구글 오픈소셜(OpenSocial)

구글 오픈소셜은 소셜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API를 의미한다. 오픈소셜 API를 이용해 만들어진 애플리케이션은 오픈소셜 플랫폼을 채택한 서비스 어디에나 플러그인 형태로 설치될 수 있다. 이는 개발자로서는 자신이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이 여러 서비스에서 사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환영할 만한 일이다. 또한 사용자로서는 본인이 이용하는 SNS에서 더욱 쉽게 원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할 수 있어 편리하다.

소셜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오픈 API 플랫폼에는 구글 오픈소셜 외에도 페이스북(www.facebook.com)의 ‘f8’이 있다. ‘f8’을 기반으로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은 페이스북에만 올릴 수 있는 반면, 구글 오픈소셜은 공동 규약만 준수하면 애플리케이션을 여러 SNS에 등록할 수 있어 한층 더 열린 웹을 구현할 수 있다. 글로벌 톱 10의 트래픽을 보유하고 있는 마이스페이스(myspace), 하이파이브(hi5), 오컷(orkut)을 비롯해 일본의 1위 SNS인 믹시(mixi) 등에서 오픈소셜을 채택하겠다고 발표했다.

안랩 개요
안랩(www.ahnlab.com)은 1995년 3월 창립된 소프트웨어 기업으로서 세계적 수준의 보안 기술력과 전문적인 소프트웨어 제품 및 서비스 역량을 갖춘 신뢰도 높은 기업이다. 설립 이래 꾸준히 성장해 2012년에 국내 패키지 소프트웨어 업계 최초로 매출 1000억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세계적으로 정보보안 시장이 형성되기 시작한 1988년부터 쌓은 정보보안 노하우를 기반으로 시장을 개척해왔으며, 국내 보안 업체 중 유일하게 5대 국제 인증을 모두 획득해 글로벌 기업들과 대등한 기술력으로 경쟁하고 있다. 네트워크 및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 보안 컨설팅, 보안 관제 등 최신 보안 위협에 다층적인 해법을 제공한다. 지능형 지속 위협(APT)에 대응하는 트러스와처, 디도스 등 네트워크 침입을 탐지/차단하는 트러스가드, 모바일 및 PC용 악성코드를 진단/치료하는 V3가 대표적 제품군이다.

웹사이트: http://www.ahnla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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