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시대 ‘新부모역할론’ 제시..네오위즈, 경기도청소년종합상담실 후원 협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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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홀딩스 코스닥 042420
2004-05-06 00:00
서울--(뉴스와이어)--홈피. 아바타. 메신저. 길드...'
하루에도 수십번 씩 아이들 입에서 흘러나오는 알 수 없는 단어들. 과제나 학습을 위해 인터넷에 들어가고 친구들도 다 그 안에 있다니 무조건 말릴 수는 없는 처지. 부모들에게 인터넷은 가깝고도 먼 세계일 뿐이다.

온라인시대에 걸맞는 신(新) 부모의 역할 모델을 제시하는 교육과정이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네오위즈(대표 박진환)에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경기도청소년종합상담실과 부모교육사업 후원 협정을 맺고 온라인 시대에 걸맞는 '新부모역할론'을 제시하는 교육과정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온라인 문화에 익숙한 자녀를 둔 부모에게 인터넷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동시에 장벽을 낮춰 좀 더 화목한 가정 분위기를 꾸릴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또한 이번 교육 시스템은 온라인 문화현상에 대해 다양한 연구성과를 내놓은 연세대 심리학과 황상민 교수의 연구팀이 설계해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크게 4단계로 △온라인 세대인 청소년기 사고방식과 행동양식을 표현하는 심리 △인터넷 게임 등 온라인 문화의 특성 고찰 △달라진 온라인 세대의 학습활동 △온라인 세대에 맞는 리더쉽 등에 대해 진행될 예정이다.

부모들은 이번 과정을 통해 온라인 세계에 기반을 둔 새로운 자녀들의 심리나 사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정보화 시대에 걸맞는 부모의 역할을 실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순덕 경기도청소년종합상담실장은 "세대간 정보격차를 극복하고 가족관계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며 "향후 학부모 커뮤니티 운영이나 다양한 가족행사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진환 네오위즈 대표는 "온라인 문화가 올바르게 정착하기 위해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방안들을 꾸준히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부천, 남양주, 고양, 수원 등 경기도내 4개 지역에서 5월 중순부터 9월말까지 5개월간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네오위즈 홈페이지(www.neowiz.com)나 경기도청소년상담실(031-237-1318)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neow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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