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홍보, 국내외에서 연이어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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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코스피 034020
2008-03-20 09:33
창원--(뉴스와이어)--두산중공업(사장 박지원)이 국내외 홍보분야에서 상복(賞福)을 받고 있다. 특히 소비재가 아니고 홍보분야에 대한 관심도가 비교적 적은 비투비(B2B) 분야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지난 19일 한국광고주협회가 수여하는 '제16회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에서 TV 부문 '좋은 광고상을 수상했다. 이에 앞서 미국 뉴욕에서 열린 세계 홍보제작물 콘테스트인 '2008 머큐리 어워드(Mercury Awawrds)' 홍보영상물 부문에서는 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2004년에도 ARC 어워드(Annual Reports Competition)의 애뉴얼리포트 부문에서도 금상(Gold)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두산중공업의 광고 및 홍보영상은 무겁고 딱딱하게 비춰질 수 있는 중공업 분야의 사업특성에도 인간적이며 감동적인 스토리와 영상을 통해 따뜻하고 부드러운 기업 이미지를 제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두산중공업은 지난 2005년부터 세차례에 걸쳐 TV 캠페인을 거치면서 기업이미지도 상당히 좋아졌고 이에 따른 취업선호도도 매년 높아져 국내 상위 기업의 수준인 80%를 웃도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올리고 있다.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은 소비자들이 직접 심사에 참여해 좋은 광고를 선정, 시상하는 유일한 상으로 광고주들이 가장 받고 싶어하는 상이다. 두산중공업은 ‘지구의 가치를 높이는 기술’이라는 슬로건 아래, 세계 경제발전에 공헌하는 두산중공업의 기술을 감동적인 영상과 스토리를 통해 전달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의 TV-CF는 주요 사업영역인 발전과 담수 2편으로 구성돼 있다. 발전 편의 경우 역사의 아픔을 딛고 젊은 산업국으로 도약하고 있는 베트남 공장에서 근무하는 언니에게 어린 소녀가 도시락을 가져다 줄 때, 어두운 밤길을 비추는 빛을 통해 두산중공업의 발전 기술이 베트남의 경제성장에 기여하고 있음을 아름다운 영상으로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담수 편’도 마치 영화 ‘바벨’의 한 장면처럼 오만의 메마른 돌산을 헤매던 어린 목동이 돌산언덕 위에서 광활하게 펼쳐진 토마토 농장을 발견하게 되고, 양떼들의 목을 축이는 모습을 통해 두산중공업의 해수담수화 기술이 오만의 녹색사업에 도움을 주고 있다는 사실을 부각하고 있다.

올해로 21년째를 맞는 머큐리 어워드는 홍보 제작물 분야의 오스카상으로 평가될 만큼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자전거 발전기, 증류실험도구, 점토공예, 블록쌓기 등 아이들의 놀이를 통해 발전, 담수, 주단조, 건설 등의 사업을 알기 쉽게 표현함으로써 독창성과 참신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두산중공업 홍보담당 김명우 상무는 “지난 2005년부터 지속적으로 표현해 온 슬로건인 ‘지구의 가치를 높이는 기술’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두산중공업의 사업이 주는 혜택을 넘어 인류사회에 공헌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세계 곳곳의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두산중공업 기업가치와 혜택을 진솔하게 전달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doosanheav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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