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오염된 해수욕장 방제를 오는 4월초까지 완료하고 도서, 굴 양식장 철거 등 주변지역은 4월말까지 방제작업을 마친다는 계획으로 도비 5억원을 투입하는 등 행·재정력을 집중 투입할 방침이다.
이 같은 조치를 하게 된 것은 사고발생 100여일이 지난 현재 바위와 절벽, 도서지역 등은 오염이 잔존해 있으며, 특히, 만리포해수욕장을 비롯한 대부분 해수욕장의 모래속에 유분이 남아있는 상황으로 특단의 대책이 요청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그동안 방제업체의 자금난 등으로 필요장비가 적기에 집중 투입되지 못하여 작업진도가 지연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굴삭기, 트랙터 등 방제장비를 대량임차하고 고압세척기와 양수기 등을 구입하여 사용한다.
그리고, 보령시 지역을 중심으로한 도서방제는 주민과 자원봉사자등의 이동을 위하여 여객선 운임비 1억원이 지원되며 국방부 등과 협의, 군 병력지원을 받아 빠른 시일 내에 정상을 찾게 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굴 양식장은 3월말 철거작업을 착수할 계획으로 철거비용 250억원을 모두 국비로 충당하기 위하여 재정기획부와 협의 중에 있다.
한편, 19일 道 유류사고대책본부(본부장 권희태)에서는 태안지역 道의원과 시군 의원, 해양연구원, 충남발전연구원 등 전문가와 해경, 道 건설교통국장, 태안군 부군수, KOMOS, ITOPF 등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전문가 자문협의회’를 개최하여 해수욕장별 특성과 여건에 맞는 적정한 방제기법에 대하여 자문을 받고 협의하였다.
충남도 사고대책본부 관계자는 “이번 복원프로젝트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하여 해경, 보령시, 태안군, 방제업체 등과 역할을 분담하면서 원활한 공조체제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강조하고 “지역주민들도 道에서 마련한 계획에 대해 동참하는 등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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