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재단, 3.22(토) 희망통장사업 참가자 대상 재무설계 교육 및 컨설팅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 출연기관인 서울복지재단은 (주)포도에셋 서울지점과 함께 저소득층 자산형성지원사업인 희망통장사업 참가자를 대상으로 재무설계 교육을 실시하고, 개인별 맞춤형 재무컨설팅을 지원한다. 1차 재무설계 교육은 3월 22일(토) 오전 9시 서울복지재단 교육장에서 실시된다.

저소득층을 비롯한 금융소외계층은 제한된 정보로 인해 금융관련 결정에서 더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 최근에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기 시작했지만, 이들을 위한 지원은 아직 부족하다. 자산형성을 통해 저소득층의 빈곤탈출을 지원하기 위한 희망통장 사업을 시작한 서울복지재단은 먼저 실시한 금융이해력 조사에 뒤이어 개인 재무컨설팅을 연계한다.

재무컨설팅은 개인당 2개월에 걸쳐 실시되며 주 1회 면담 및 전화상담을 통해 진행된다. 재무컨설팅은 저소득층의 소득 중 새는 돈을 찾아서 막고 예·적금, 대출, 보험, 노후대비 등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진단하고 해결책을 찾는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이를 위해 개인별 라이프시트분석, 가계수입·지출진단, 자산·부채진단, 미래자산흐름분석, 위험관리분석이 실시되고 희망통장 참가자들은 분석결과를 토대로 종합점검표를 받게 된다.

(주)포도에셋의 이기수 서울지점장은 “재무 컨설턴트는 중간에 잘못된 길로 접어들 위험을 최대한 줄이고,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주는 길잡이 역할을 하게 된다”고 밝혔고, 서울복지재단의 이성규 대표이사는 “재무컨설팅이 중산층 이상에게만 해당되는 것이라고 여기기 쉬운데, 저소득층이야 말로 재무설계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향후 서울복지재단과 (주)포도에셋은 상호협력 하에 저소득층을 위한 재무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다.

서울복지재단은 희망통장 참가자에게 재무설계 교육 뿐만 아니라 소비자교육, 경제교육, 은행 및 보험상품의 올바른 활용 등 저축습관 배양을 위한 금융교육 및 자녀경제교육, 창업교육 등을 다양하게 지원하고 있다. 희망통장 참가자들은 사업기간에 해당하는 향후 3년간 재무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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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복지재단 사업지원부 복지지원팀장 지일철 02-2011-0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