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 이중근 회장, 공주사대부고에 우정학사 신축기증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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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

2005-02-21 16:23

서울--(뉴스와이어)--부영 이중근(李重根) 회장은 오는 2월 22일(火) 오전 11시 충남 공주시 반죽동에 위치한 공주사대부고에 생활관 ‘우정학사’를 신축 기증하기로 하고 준공식 행사를 갖는다.

생활관 ‘우정학사’는 부영이 작년 6월 착공, 연면적 302평에 지상 3층 규모의 철근 콘크리트 건물로 신축하였으며 1실 4인용 기숙사 26실을 갖춰 104명의 학생들이 이용 할 수 있게 되며 그 외에도 사감실, 휴게실, 샤워장 및 탈의실 등의 부대시설을 고루 갖춘 건물이다.

1956년 개교 이래 지·덕·체를 겸비한 전인적 인재양성에 힘써온 공주사대부고는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생활관 건립이 현실화됨에 따라 최상의 학습 여건 속에서 보다 효율적인 학교 운영 및 학생생활지도를 통해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명문고로 자리 잡아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날 준공식행사는 부영 임직원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과 내·외 귀빈, 학부모, 교사,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당 및 생활관 신축 현장에서 거행될 예정이며, 이중근 회장은 “우정학사가 잠자고 공부하는 하나의 교육시설이 아니라 기부문화를 싹틔울 ‘교육의 귀감적 교재’로 학생 여러분들의 추억 속에 영원히 남기를 바라며 훗날 귀감적 교재를 본받아 올바른 기부문화가 이 땅에 뿌리 내려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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