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지난 1월 14일부터 2주간 강원도에서 열린 '2005드림 프로그램'(2005 Dream Program)의 전 과정을 보여준다.

‘2005드림 프로그램’은 2010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과정에서 IOC에 약속한 강원도 국제스포츠위원회의 야심찬 프로젝트로 2010년까지 매년 이 행사를 개최해 한국 동계스포츠의 저력을 알리고 2014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유치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북미, 남미 등 전 세계 5개 대륙 26개국에서 온 110명의 청소년들이 2주간 강원도 평창에서 동계스포츠 훈련을 받는 '드림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베이스캠프가 마련된 강원도 용평스키장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훈련이 시작됐다. 80명이 참가한 스키캠프는 실력에 따라 상중하로 나뉘어 진행됐다.

분야별 훈련은 2주간에 걸쳐 진행됐다. 결코 길지 않은 시간이지만 ‘드림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점점 변화하고 있었다. 서있는 것조차 쉽지 않았던 초급반 참가자들이 어느새 눈 위를 달릴 수 있게 됐다. 가르치는 이들도 배우는 이들도 미쳐 예상치 못했던 감동적인 순간이었다. 동계스포츠의 불모지, 혹은 낙후된 환경에서 온 청소년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동계스포츠의 세계로 한 걸음 더 다가섰다. 드림프로그램은 이들에게 무한한 가능성을 심어주었다.

빙상종목은 강릉 빙상장에서 실시됐다. 스피드 스케이트에 7명, 피겨 스케이트에는 23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했는데 이 두 종목 역시 국가대표 선수들이 지도를 맡았다. 대부분 열악한 환경 속에서 연습을 해 온 참가자들에게 열의에 찬 한국 코치들의 지도와 이곳의 시설들은 큰 도움이 됐다. 일정은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이것은 드림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치워내기 위한 수많은 자원봉사자들과 행사 관계자들이 보이지 않는 헌신이 있어 가능하게 되었다. 영어는 물론 러시아어 등 제 2외국어를 유창하게 구상하는 자원봉사자들은 통역원, 친구, 부모로서 한국을 대표해 민간사절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었다.

드림프로그램의 마지막 날, 지난 2주간 배운 기량을 뽐내는 올림픽이 열렸다. 불과 2주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아이들의 실력은 놀라보게 향상돼 있었다. 이번 캠프를 통해 처음 스키를 신어본 청소년들에게도 스키는 더 이상 낯선 스포츠가 아니다. 이들에게 동계스포츠는 여타의 종목들과 마찬가지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분야가 된 것이다.

'2005 Dream Program ’

2월 28일(월) 밤 9:00
(재방송 - 3월 1일 오전 6:20, 낮 12:00, 3월 2일 오전 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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