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사박물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올망졸망 박물관놀이교실’ 신설

서울--(뉴스와이어)--서울역사박물관(관장 김우림)은 유치원 단체의 5~7세 어린이들을 위해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놀이형식으로 체험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 <올망졸망 박물관놀이교실>을 신설하고,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www.museum.seoul.kr)를 통해 3.21(금)부터 3.30(일)까지 2008년 교육생을 모집한다.

<올망졸망 박물관놀이교실>은 상반기 2008년 4.22(화)부터 5.7(수)까지는 <무엇이 무엇이 똑같을까?>라는 주제로, 하반기 2008년 10.7(화)부터 10.22(수)까지는 <옛 서울, 한양으로 놀러가요~>라는 주제로 격주 화·수요일에 총8회 진행된다.

상반기 <무엇이 무엇이 똑같을까?> 프로그램은 기증유물의 형태와 문양을 이용해서 개발된 어린이용 유물놀이카드로 유물 짝 맞추기 놀이, 미래 기증유물증서 그림 카드 만들기 등을 통해 서울역사박물관에 전시된 기증유물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하반기 <옛 서울, 한양으로 놀러가요~> 프로그램은 옛 지도와 현재 지도를 바탕으로 자체 개발한 한양 입체퍼즐놀이와 간단한 팝업북 형태로 교육생 어린이들이 살고 있는 지역의 그림지도 만들기 등을 통해 서울의 사회·문화적 변천상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이해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

박물관놀이교실의 교육내용은 시청각학습, 전시실관람, 체험활동, 실기활동 등 통합교육 형태로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다.

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체험활동인 기증유물카드놀이, 옛 지도 입체퍼즐놀이 등 놀이교육을 위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서울역사박물관 소장품들과 연계한 놀이교구들을 키트(Kit) 박스 형태로 연차별로 자체 개발·제작될 것이며, 다양한 주제와 형태로 개발된 이 키트 박스를 활용한 교육활동을 통해 서울역사박물관이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역사문화놀이터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

교육 진행은 격주 화·수요일 오전 10시~12시에 박물관 교육실과 전시실에서 10명 내외의 어린이를 한 모둠으로 박물관교육 전문 강사에 의해 진행될 것이며, 교육 결과물은 기증유물전시실 등의 공간에 작은 전시 형태로 일정기간 운영하여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서울역사박물관의 미션을 수행하고자 한다.

웹사이트: http://www.museum.seoul.kr

연락처

서울역사박물관 교육홍보과 과장 박상빈 02-724-0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