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여성 직장인 상당수가 주말 동안 여행을 하거나 문화생활을 누리고 싶어 하지만 실제로는 집밖에도 나가지 않고 휴식을 취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가 여성전문 패션지 SURE와 함께 3월8일부터 11일까지 2535 여성 직장인 519명을 대상으로 주말에 하고 싶은 활동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27.8%가 ‘여행’을 꼽았다. 다음으로 ‘취미활동 및 자기계발’이 21.0%를 차지했고, ‘문화생활’과 ‘휴식’이 각각 20.8%로 뒤를 이었다. ‘친구와의 만남’은 9.6%였다.

하지만 실제로 주말에 가장 많이 하는 활동에 대해서는 46.7%가 ‘집밖에 안 나가고 그냥 쉰다’고 응답했다. ‘친구·지인을 만나 친목을 다진다’는 28.1%, ‘공연·전시·영화 등 문화생활을 즐긴다’ 12.3%, ‘취미활동이나 자기계발을 한다’ 9.4%, ‘여행이나 아웃도어 스포츠를 즐긴다’는 3.5%였다.

원하는 대로 주말을 보내지 못하는 이유로는 45.1%가 ‘만성피로로 아무것도 할 의욕이 생기지 않기 때문’을 꼽았다. ‘주말을 제대로 즐길 여유자금이 없기 때문’(27.0%), ‘주말에도 떨쳐버릴 수 없는 업무 스트레스’(17.9%), ‘가족·친지들과 보내야 하기 때문’(10.0%)도 이유로 들었다.

주말 스케줄을 짤 때 고려하는 것은 역시나 ‘휴식’이 42.6%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다음주 업무량’(21.0%), ‘혼자만의 시간 확보’(17.7%), ‘즐겁게 놀기’(12.9%), ‘최대한 많은 사람 만나기’(5.8%) 순이었다.

주말이 갖는 의미에 대해서는 절반이 넘는 58.0%가 ‘재충전의 시간’이라고 답변했다. 다음으로 ‘사교의 시간’(19.3%), ‘나를 돌아보는 시간’(7.1%), ‘밀린 업무를 처리하는 시간’(6.0%)이 뒤를 이었다.

한편, 2535 직장여성 네 명 중 세 명은 ‘딱히 한 일도 없는데 주말이 그냥 지나간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며 이들이 주말 동안 지출하는 금액은 주 평균 6만5천원으로 집계됐다.

커리어 김기태 대표는 “주5일제 시행과 함께 직장인들의 주말 여가시간이 증가한 것은 사실이지만 평소 과도한 업무량과 스트레스, 이로 인한 만성피로 때문에 주말 동안 취미나 여가활동을 즐기기 보다는 휴식을 취하고자 하는 직장인이 상당수를 차지한다”고 말했다.

커리어넷 개요
커리어넷은 2003년 11월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사내 벤처로 취업시장에 첫 진출한 이래 최단 기간 방문자 수 300만 돌파, 최단 기간 매출액 100억 달성 등의 성과를 올리며 취업포털 업계의 선두주자로 발돋움하고 있다. 현재 커리어, 잡링크, 다음취업센터, 네이버취업센터 등 국내 최대의 멀티포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그 영역을 해외로 넓혀 The Network와의 제휴를 통해 해외 채용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이 외에도 솔루션, 교육사업, HR마케팅 등 취업 관련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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