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권 낙찰가율 상승세 뚜렷...지지옥션 경매동향

뉴스 제공
지지옥션
2008-03-24 09:08
서울--(뉴스와이어)--지지옥션 경매동향 (분석기간 3월6일 ~ 3월19일)

[서울 아파트 ] 강북권 낙찰가율 120.7% 나홀로 상승세

이번 분석기간(3월6일 ~ 3월19일)동안 서울지역에서 경매 진행된 아파트는 총 151건으로 이중 85건이 낙찰돼 낙찰률 56.3%를 기록했다. 낙찰가율은 85.0%로 1개월 전 89.3%보다 -4.3% 하락했으며, 평균 응찰자수는 8.8명으로 1개월 전 7.8명보다 1.0명 늘었다.

서울 5대권역(강남, 강동, 강북, 강서, 도심권) 중에서는 강북권을 제외한 전지역 낙찰가율이 하락했다.

강북권(강북구, 노원구, 도봉구, 성북구, 은평구)의 낙찰가율은 120.7%로 1개월 전 90.2%보다 30.5%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반면 강남권(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낙찰가율은 79.9%로 1개월 전 86.3%보다 -6.4% 하락했으며 강동권(강동구, 광진구, 동대문구, 성동구, 중랑구)은 82.4%로 1개월 전의 88.0%보다 -5.6% 하락했다.

강서권(강서구, 관악구, 구로구, 금천구, 동작구, 양천구, 영등포구)의 낙찰가율은 88.6%로 1개월 전 90.0%보다 -1.4% 하락했으며 도심권(마포구, 서대문구, 용산구, 종로구, 중구)은 85.9%로 1개월 전 89.3%보다 -3.4% 줄었다.

서울지역의 아파트 낙찰가율은 전반적인 하락세 속에서도 강북권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지난 10일 경매된 서울 도봉구 창동 373외 1필지 주공4단지 404동 304호 전용면적 41㎡ 아파트는 무려 90명의 응찰자가 몰려 감정가 9,500만원 보다 181% 높은 1억7,195만원에 낙찰됐으며 서울 도봉구 방학동 695-21 신주 B동 203호 전용면적 56㎡ 아파트는 26명이 경쟁해 감정가 1억2,000만원의 130%에 해당하는 1억5,600만원에 낙찰됐다.

또 서울 노원구 공릉동 493-20외 1필지 서경하누리 303호 전용면적 69㎡ 아파트는 68명의 응찰자가 몰려 감정가 1억3,000만원 보다 170% 높은 2억2,147만원에 낙찰됐다.

이처럼 강북권 아파트는 각종 개발호재로 인한 투자수요와 전세수요까지 경매에 몰리면서 중소형 아파트가 높은 인기와 함께 고가로 낙찰되고 있다.

[ 서울이외 수도권 아파트 ] 낙찰가율 소폭 하락세

분석기간동안(3월6일 ~ 3월19일) 경기지역에서 경매된 아파트 수는 총 290건으로 이중 137건이 낙찰돼 낙찰률 47.2%를 기록했으며 낙찰가율은 83.0%로 1개월 전의 87.2%보다 -4.2% 하락했다. 평균 응찰자수는 6.7명으로 1개월 전의 7.0명보다 -0.3명 줄었다.

인천지역에서 경매 진행된 아파트는 총 56건으로 이중 35건이 낙찰돼 낙찰률 62.5%를 기록했으며 낙찰가율은 97.2%로 1개월 전 97.8%보다 -0.6% 하락했다. 평균 응찰자수는 10.4명으로 1개월 전의 7.3명보다 3.1명 늘었다.

신도시지역(분당, 산본, 일산, 중동, 평촌)에서 경매된 아파트는 총 69건으로 이중 30건이 낙찰돼 낙찰률 43.5%를 기록했으며 낙찰가율은 82.0%로 1개월 전 85.2%보다 -3.2% 하락했으며 평균 응찰자 수는 6.8명으로 1개월 전 6.2명보다 0.6명 늘었다.

[ 서울지역 연립/다세대 ] 평균 낙찰가율 117%의 높은 상승세

분석기간(3월6일 ~ 3월19일)동안 서울지역에서 경매 진행된 연립/다세대 수는 총 78건으로 이중 53건이 낙찰돼 낙찰률 67.9%를 기록했다. 낙찰가율은 117.0%로 1개월 전의 95.8%보다 21.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응찰자수는 15.0명으로 1개월 전 9.1명보다 5.9명 늘었다.

서울 5대권역(강남, 강동, 강북, 강서,도심권) 중에서는 강남권을 제외한 전지역의 낙찰가율이 상승했다.

낙찰가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도심권(마포구, 서대문구, 용산구, 종로구, 중구) 138.3%로 1개월 전 97.3%보다 41.0% 상승했으며 강북권(강북구, 노원구, 도봉구, 성북구, 은평구)은 129.3%로 1개월 전 97.3%보다 32.0% 상승했다. 강서권(강서구, 관악구, 구로구, 금천구, 동작구, 양천구, 영등포구)의 낙찰가율은 113.3%로 1개월 전 100.6%보다 12.7% 상승했으며 강동권(강동구, 광진구, 동대문구, 성동구, 중랑구)은 108.3%로 1개월 전 86.0%보다 22.3% 상승했다.

반면 강남권(강남구, 서초구, 송파구)의 낙찰가율은 53.3%로 1개월 전 78.9%보다 -25.6% 하락했다.

서울지역의 연립다세대는 강남권을 제외한 전지역이 높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상승세는 마포를 비롯한 도심권과 도봉구 등의 강북권에서 높게 나타났다.

지난 18일 서부법원에서 경매된 서울 마포구 공덕동 131-24 지층 B03호 전용면적 33㎡, 대지지분 15㎡ 다세대주택은 18명이 응찰해 감정가 1억3,500만원보다 236% 높은 3억1,837만원에 낙찰됐으며 서울 은평구 갈현동 461-33 대지베스트빌 지하층 1호 전용면적 54㎡ 대지지분 25㎡ 다세대주택은 23명이 응찰해 감정가 7,500만원의 220%에 해당하는 1억6,521만원에 낙찰됐다.

또 10일 북부법원에서 경매된 서울 도봉구 쌍문동 80-22 동일하이츠 A동 501호 전용면적 52㎡, 대지지분 28㎡ 다세대주택은 무려 87명의 응찰자가 몰려 감정가 9,000만원보다 175% 높은 1억5,710만원에 낙찰됐다.

아파트와 마찬가지로 서울지역 연립/다세대는 강북권 중소형을 중심으로 치열한 경쟁률과 함께 높은 낙찰가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러한 현상은 한동안 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이외 수도권지역 연립/다세대 ] 인천지역 상승. 경기, 신도시는 하락세

분석기간(3월6일 ~ 3월19일)동안 경기지역에서 경매로 진행된 연립/다세대 수는 총 124건으로 이중 108건이 낙찰돼 낙찰률 87.1%를 기록했다. 낙찰가율은 109.0%로 1개월 전 112.4%보다 -3.4% 하락했으며 평균 응찰자 수는 8.9명으로 1개월 전 6.8명보다 2.1명 늘었다.

인천지역에서 경매로 진행된 연립/다세대 수는 총 79건으로 이중 71건이 낙찰돼 낙찰률 89.9%를 기록했다. 낙찰가율은 117.8%로 1개월 전 105.4%보다 12.4% 상승했다. 평균 응찰자 수는 13.0명으로 1개월 전 9.5명보다 3.5명 늘었다.

신도시(분당, 산본, 일산, 중동, 평촌)지역에서 경매로 진행된 연립/다세대 수는 총 11건으로 진행됨 물건 모두 낙찰됐다. 낙찰가율은 80.7%로 1개월 전 114.0%보다 -33.3% 하락했으며 평균 응찰자 수는 3.8명으로 1개월 전 7.2명보다 -3.4명 줄었다.

서울 이외의 연립/다세대는 인천지역이 상승한 반면 경기, 신도시 지역은 하락세를 유지했다.

인천지역에서 가장 높은 낙찰가율을 기록한 물건은 인천 서구 석남동 496-23 영흥빌라 가동 지하층 2호 전용면적 37㎡, 대지지분 27㎡ 다세대주택으로 총 38명이 응찰해 감정가 2,300만원의 4배에 가까운 8,929만원(감정가대비 388%)에 낙찰됐다.

또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물건은 인천 부평구 부평동 756-40 소망탑스빌 103호 전용면적 40㎡, 대지지분 15㎡ 다세대주택으로 총 45명이 경쟁해 감정가 5,000만원 보다 174% 높은 8,71만원에 낙찰됐다.

지지옥션 개요
경매 투자 정보 선두 기업 지지옥션은 1983년 국내 최초로 법원부동산 경매정보 일간지를 창간, 현재 최다 독자 및 인터넷 유료 고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전국 법원에서 진행되는 모든 경매 물건을 취재, 현장 정보를 첨가하여 정확하고 심도 있는 정보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통계분석 자료는 관공서, 금융기관, 학계에 법원 경매 표준 자료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현재는 경매예정물건, 컨설팅, 경락잔금대출, 공동투자, 경매방송, 공매대행 서비스 등을 통하여 경매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웹사이트: http://www.ggi.co.kr

연락처

지지옥션 홍보팀장 강은 02)711-9114 017)353-0602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