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 글로벌 인재 양성 이끌 ‘동북아대학’ 출범
이 날 행사에는 동북아대학 교수, 신입생 및 학부모가 함께 참석해 교육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향후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동북아대학은 동북아지역의 통상· 문화· 국제협력 분야의 현장 중심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2008년 설립, 국내 최초로 동북아지역에 특화한 단과대학이다.
동북아대학은 동북아시대를 리드할 수 있는 지역 전문가 양성(iGLS)을 목표로 기존의 국제통상학과, 중국학과, 일본 학과를 통합해 동북아통상학부(한일통상전공, 한중통상전공), 동북아문화산업학부(문화교류전공, 문화콘텐츠개발전공), 국제협력학부(국제관계전공) 등 3개의 학부를 설치한다.
특히 학교 공부뿐 아니라 해외 현지 체험과 언어연수, 인턴십 등 실질적이고 실용적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외국어 교육을 강화하여 졸업 시 영어, 중국어, 일본어 중 2개 외국어는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도록 외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권태한 학장은 “현재 전세계는 역동적인 동북아지역을 중심으로 국제질서의 개편이 이뤄지고 있다”며, “동북아 시대가 가장 필요로 하는 개방적 인재, 기업이 원하는 준비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융합교육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 iGLS는 동북아대학이 길러내고자 하는 창의성(imaginative), 보편성(globalized), 현장성(localized)을 갖춘 전문가(specialist)를 의미하는 약자
웹사이트: http://www.kwangwoon.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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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1월 20일 0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