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부터 잠실종합운동장 내 살아있는 미술관에서 개최된 ‘살아있는 미술관 서울展(Alive gallery, www.alive-gallery.com)’은 모나리자, 최후의 만찬 등 서양미술사의 대표 작품들을 다양한 미디어 아트기법을 통해 새롭게 재현한 에듀테인먼트형 테마미술관이다.
이번 전시회는 기존의 평면적인 미술전시에서 벗어나 미술작품 속 주인공을 직접 보고, 듣고, 대화하며 체험하는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이른바 체험미술전시회다.
평소 사람들이 어렵게 느끼는 미술을 보다 재미있고 쉽게 알 수 있도록 기획해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살아있는 미술관은 교육부 제 7차 미술과 교육과정에 채택된 서술-분석-해석-평가의 '펠드먼의 4단계 감상법'을 전시에 응용했다. 전시관은 '왜 이렇게 보았을까', '신들의 세계', '과학으로 본 세상', '그림은 기록이다', '생각하는 미술' 의 5개 테마 관으로 구성됐다.
미켈란젤로는 '최후의 심판'을 그리다가 잠시 작업을 중단하고 자신의 작품에 대해 설명을 해 준다. 그림 속 모나리자는 손과 목을 움직여 관람객에게 인사를 하고, 관람객의 여러 가지 질문에 대해 답변을 하기도 한다.
‘밤의 카페테라스’는 반 고흐의 동명작품인 ‘밤의 카페테라스’를 평면적인 그림에서 실제의 공간으로 연출했다. 실물크기로 생동감 있게 재현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전시회를 기획한 (주)살아있는 미술관 강성모 대표는 “살아있는 미술관은 캔버스 안의 정지된 그림감상에서 벗어나 살아 움직이는 그림을 만날 수 있다”며, “교육과 흥미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미술교육의 새로운 장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인터넷 방송국 NPN-TV(http://www.npn-tv.com/)는 ‘로하스홈’ 뉴스채널을 통해 미켈란젤로가 그림 설명을 해주고 살아있는 모나리자를 만날 수 있는 ‘살아있는 미술관’ 그 현장을 생생하게 방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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