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고대여성포럼(회장 이향애)은 26일 오후 6시30분 고려대 동원글로벌리더십홀 글로벌리더스라운지에서 ‘슬로 푸드의 유럽과 패스트 푸드의 미국’을 주제로 크로스 컬처 매니지먼트(Cross Culture Management) 특강을 개최한다.

연사로 나선 고려대 김세원 국제대학원 교수는 동양에서는 침술이 발전한 데 비해 서양에서는 수술이 발전했는지, 동ㆍ서양인의 사고과정과 내용에서 나타나는 차이는 무엇인지 등에 대해 설명한다.

또 유럽의 대중적 인기 스포츠가 축구인 반면, 미국은 야구인 이유가 무엇인지, 독일에서 대성공을 거둔 덴마크 레고장난감이 미국에서 왜 실패했는지를 살펴본다.

김 교수는 이러한 문화적 차이에 따른 사회적 현상을 리처드 도킨스가 ‘이기적 유전자’에서 언급한 문화의 유전자 차이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컬처 코드(Culture code)’ 개념으로 접근한다.

“컬처 코드란 특정 문화에 속한 사람들이 일정한 대상에 부여하는 무의식적인 의미로, 이는 각자 자신이 속한 세계에서 경험한 문화를 통해 획득되며, 따라서 어린 시절을 어떤 문화 속에서 보내느냐에 따라 코드도 달라질 수밖에 없다”고 김 교수는 말한다.

컬처 코드는 어떤 문화이든 고유한 정신적 경향을 갖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 고유한 정신적 경향이 미국인을 미국인답게, 프랑스인을 프랑스인답게, 한국인을 한국인답게, 일본인을 일본인답게 만들어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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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원 교수 02.3290.4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