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평생학습기업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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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코스피 015760

2005-02-22 09:17

서울--(뉴스와이어)--한국전력(사장 한준호)은 2월 22일(화) 오전 10시 강남구 삼성동 본사 대강당에서 전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통령직속 자문기관인 “사람입국 신경쟁력 특별위원회” (위원장 문국현), 한국노동연구원 산하기관인 “뉴패러다임 센터”(소장 신봉호), “한국직업능력개발원”(원장 김장호)과 평생학습 실천을 위한 협정을 체결하고 평생학습기업 선언식을 개최함.

한전은 이날 발표된 평생학습 운영방안에서 인적자원 개발을 통한 변화와 혁신의 지속적인 추진체계를 구축하기로 하였음.

우선 국내외 석·박사과정을 대폭적으로 확대하고 중국·동남아 등 해외사업 전략지역에 대한 지역전문가 육성과정을 확대 할것이며, 대학교 전기공학 인력 지원, 육성 등을 통한 산·학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전력그룹사 및 중소기업에 대하여 인적자원개발 지원을 확대하는 등 대표공기업으로서 사회기여 역할을 강화할 것임.

아울러 기 시행중인 퇴직(예정)자 지원제도를 내실화하여 전직 및 창업지원 컨설팅, 재취업 지원 등 퇴직후 생애설계(Second Career)를 위한 지원을 확대 운영 할 것임.

또한 핵심인재 양성을 위해 공인회계사·기술사 등 전문분야 자격증 취득을 적극적으로 지원(9개분야 16개 자격증) 할 것임.

한전의 평생학습기업 선언은 평생학습체계의 구축 및 확산으로 직원은 지속적인 능력개발로 경쟁력을 확보함과 동시에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회사는 경영혁신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하는 것임.

이날 행사에서 한준호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업경쟁력의 원천은 인적 자산의 육성과 그 내재가치의 증대에 있다” 라고 지적하고, “평생학습으로 일과 학습이 조화를 이루는 가운데 직원개인과 회사, 그리고 사회가 동반 성장하는 상생의 틀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하였음.

이날 한전과 협약을 체결한 “사람입국 신경쟁력 특별위원회”는 한전 평생학습체계 구축에 필요한 사항을 정책적으로 지원하게 되며, “뉴패러다임센터”는 평생학습체계의 제도설계와 운용·교육 등에 관한 자문을,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학습조직으로 변화할 수 있는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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