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대 총선에서 발광 어깨띠와 현수막 인기몰이 예상
무기 EL은 평면 형광물질에 전기를 통해 빛을 발광시키는 신소재로, 휴대폰 글자판이나 자동차 계기판에 빛이 들어오게 하는 용도로 많이 사용되고 있어 이미 우리 주위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무기 EL은 간판,인테리어 사인물등에 본격적인 활용이 되면 국내에서는 약 3조원 규모의 시장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세계 시장은 약 30조원의 시장 규모가 되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특히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거리 디자인 개선 프로젝트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발광 어깨띠는 18대 총선부터 후보 1인당 20개까지 활용할 수 있도록 선거법이 개정이 되면서 야간 유세를 준비하고 있는 각 당 선거 진영에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한나라당 서울 노원갑 현경병 후보외 파주,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문의 및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중국산 무기EL 시트를 활용한 제품도 등장하여 후보진영에 저가 공세를 펼치고 있는데 중국산 무기 EL은 ‘옥내’용으로 개발된 제품이라 ‘옥외’ 사용시 품질저하 등 주의가 요망된다.
‘옥외용’ 무기EL 생산이 가능한 업체는 ㈜엘씨이테크가 국내에서는 유일하며 보유하고 있는 특허 기술 역시 높은 수준이다.
중국산은 아직 옥외용 무기 EL기술 개발이 되어 있지 않아 옥내용으로 제작된 재질을 사용하고 있는데 시간이 지나면 급격히 품질이 저하되어 발광이 현저히 약해지는 단점이 있다.
또한 동일한 품질 수준의 일본 이스라엘 제품보다 3분의 1 가격 수준으로 생산할 수 있어 시장 개발 여하에 따라 휴대폰 이후 세계적인 히트상품으로 등장할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다.
한나라당 노원구갑 현경병 후보도 같은 값이면 국익보호 차원에서 국내 기술로 개발된 발광 어깨띠를 활용하겠다는 의사를 보였고, 아울러 총선 후보들이 국내 기술로 개발된 ‘옥외’용 무기 EL을 사용하면 더욱 좋지 않겠느냐는 의견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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