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싱’ 차인표의 아들, 신명철 탄생

서울--(뉴스와이어)--4년여의 제작기간, 한국 중국 몽골 3개국 비밀 로케이션을 마친 영화 <크로싱>(제공,배급:빅하우스㈜벤티지홀딩스ㅣ제작:캠프Bㅣ감독: 김태균)에서 600:1의 경쟁률에 빛나는 주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극 중 차인표의 아들, 신명철의 특별 동영상을 공개한다.

600:1 경쟁률에 빛나는 주연! 차인표의 아들, 신명철

한국영화 최초로 북한에 살고 있는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크로싱>에서 차인표의 아들, ‘준이’ 역을 맡은 신명철은 혜성처럼 나타난 존재다. 이번에 공개된 특별 동영상에는 600:1 경쟁률의 오디션 과정과 실제 북한 소년이라는 착각이 들 정도의 열연 과정을 담았다.

제작진은 5개월에 걸친 오디션 과정을 통해 충북 영동군에 사는 산골소년 신명철을 찾아내었다. 하지만 세 번의 오디션 과정에서 탈락되었던 신명철의 얼굴이 유난히 김태균 감독은 잊혀지지 않았다고 한다. 때묻지 않은 얼굴에서 보여지는 순수함에 가능성과 확신을 얻어 마지막 네 번째 오디션을 하던 날, “이 자리에서 바로 울 수만 있다면” 이라는 김태균 감독의 제안이 떨어지자, 신명철은 눈물을 쏟아냈다. 그 순간 11살 아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처절한 울음에 신명철은 만장일치로 ‘준이’가 되었다.

시작부터 범상치 않았던 신명철은, 말수 적고 순박한 모습의 소년에서, 촬영 중 슛 사인만 떨어지면 완벽하게 ‘준이’ 가 되어 연기에 몰입했다. 어린 나이에 감당하기 힘든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해낸 신명철의 가슴 아픈 눈물 연기는 김태균 감독을 비롯한 모든 스탭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기존의 아역 배우에게서 찾기 힘든 맑고 순수한 모습을 지닌 신명철, 그의 흡입력 있는 연기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여주고 있다.

영화 <크로싱>은 가족의 약과 식량을 구하기 위해 북한을 떠날 수 밖에 없었던 아버지와 그를 찾아나선 열한 살 아들의 안타까운 엇갈림을 그린 휴먼 감동 대작으로, 2008년 상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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