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3일 정월대보름 달맞이축제 다채롭게 열린다

부산--(뉴스와이어)--오는 23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해운대, 광안리, 이기대 등 부산의 바닷가 곳곳에서 달맞이 축제가 다양하게 펼쳐진다.

대표적인 것이 해운대 달맞이·온천축제, 오는 23일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에서 온천제,길놀이,월령기원제,달집태우기,전통국악공연,품물놀이,민속놀이 체험등 등 다양하게 개최된다.

해운대 백사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사)부산민속연보조회 주관으로 연날리기대회 예선을 시작으로, 11시부터 오후3시까지는 민속놀이 체험과 동별 민속경연대회가, 12시 30분에는 제35회 국제부산연날리기대회 개회식이, 2시부터 4시까지는 달집노래방이 개최되고, 오후 4시 20분부터는 해운대 해수욕장 무대에서는 기관·단체장,시민등이 참석한 가운데 달맞이·온천축제 기념식과 성화대 점화식을 갖는다.

이어지는 축하공연에서는 허남식 부산시장의 인사말을 비롯하여 곽경택 감독의 영화 태풍 출연자인 이정재,장동건, 초대가수 현철,김부자 등의 축하공연이 있고, 저녁 9시 30분까지 월령기원제,해운대달맞이 전설무용극,성화채화,촛불기원제,달집태우기,농악공연,불꽃놀이 등이 펼쳐진다.

또한 해운대구청앞 온천 상징비에서는 온천제 무용극(15:30~15:40)이, 3시 40분부터 4시 20분까지는 구청앞→구.보건소→해운대전화국→해운대역→세이브존→부산은행→국민은행→메리어트호텔→해수욕장으로 이어지는 길놀이 및 지신밟기도 펼쳐진다.

광안리해수욕장에서는 오후3시부터 6시까지 (사)수영고적민속예술보존협회 주관으로 ‘제9회 수영전통달집놀이’가 열려 한해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달집태우기,송액연태우기,소망포쓰기,전통민속공연 등이 펼쳐진다.
영도구에서는 영도구민체육공원에서 오후 4시 20분부터 월영기원제,지신밟기,달집태우기 등 ‘영도달집태우기’가, 남구 이기대 어울마당에서는 오후 2시부터 소망·덕담적기,민속놀이 등 ‘이기대 달맞이축제’가, 북구 낙동강변에서는 당산제,풍물한마당,구포대리지신밟기 등 ‘낙동민속달맞이행사’가 사상구 삼락강변 체육공원에서는 오후2시부터 지신밟기,쥐불놀이,강강수월래 등 ‘사상전통달집놀이’가 개최되는 등 부산시 전역에서 다양하게 펼쳐진다.

한편 르노삼성자동차(주) 주관으로 BEXCO광장에서는 지난 2월 17일 십장생 조형물을 점등식을 갖고 보름날까지 일반시민 대보름소지꽃이, 소망기원행사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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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과 박은석 051-888-3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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