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생산자, 소비자 만나러 서울行
“하루하루 솟구치는 소비자 물가와 안전 먹거리의 부재로 정말 고민이다. 가족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서는 가공식품을 멀리하고 유기농 식품을 이용하고 싶지만 그렇다고 믿을 수도 없고 또 경제적 부담도 만만치가 않아서..”
‘친환경 유기농 생산자와 함께 하는 건강한 하루’행사가 26일 ~ 31일 송파구 가락동 자연드림 송파 생협점에서 열린다.
자연드림 송파 생협점은 전국 63개 지역 생협의 안전한 먹거리 및 생협브랜드‘자연드림’상품들을 한자리에 모아 웰빙 상품만의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도록 한 곳이다.
이번 행사에는 (사)한국생협연대, 한국생협연합회, 여성민우회생협 등 전국 63개 지역생협 관계자들이 참석하고, 행사기간동안 지역생협 소비자 조합원(한국생협연대 생산자)이 직접 매장에 나와 일일점장으로 활동한다.
일일점장으로 임명된 한국생협연대 생산자들은 일반 소비자와의 만남을 통해 자신이 직접 생산한 친환경 유기농 상품의 생산 우수성, 안전성 및 직거래를 통한 가격 경쟁력에 대해 홍보할 예정이다. (▲ 26일 남농미라클딸기작목반 김현송, 27일 제주참맑은영농조합 김진수, 28일 화성도리기배작목반 김상권, 29일 내평참다래 이영국, 30일 청원생명살림 이우신, 31일 풀무홍성 주정산)
일일점장으로 위촉된 김현송씨는 “생산자가 공급한 제품을 중간 유통단계를 거치지 않고 소비자에게 직접 제공하기 때문에 가격 면에서도 유리하고 또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만나 상품에 대한 생산과정을 직접 설명할 수 있어 소비자의 신뢰도 쌓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국생협연합 신복수 회장은“자연드림 송파 생협점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를 갈망하는 국민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한층 더 쉽게 친환경 유기농 상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며“소비자들이 신뢰하고 먹을 수 있는 그래서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유통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파 생협점은 오픈을 맞아 한국생협연대 생산자 1일 점장 이벤트와 자연드림 카카오 땅콩볼 증정 이벤트, 조합원가 할인 판매 이벤트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비조합원도 물건을 구입할 수 있으나 조합원보다 20% 가량 비싼 가격에 구매해야 한다.
■자연드림 송파생협점 ☎ 02-402-0102 (서울특별시 송파구 가락동 191-5번지 가락극동아파트 뒤편)
자연드림 개요
자연드림은 친환경 유기농산물의 가공, 유통, 외식사업을 아우르는 브랜드이다. (주)자연드림은 (주)한국유기농산물도매시장이 최대 주주로 참여하고 씨알살림축산, 청암농산, 홍성풀무생협 등 70%의 생산자단체가 함께 설립한 회사이다. 자연드림은 자연드림베이커리, 자연드림 한우예찬, 자연드림 유기농매장프랜차이즈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naturaldream.co.kr
연락처
자연드림 홍보기획팀 이진백(02-338-1847, 018-214-2889 www.icoop.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