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와이어)--“도시마다 고유한 인상과 느낌을 지니고 있습니다. 파리는 로맨스, 밀라노는 스타일, 바르셀로나는 문화, 뉴욕은 활기찬 이미지를 연상케 합니다. 그 이미지들은 각 도시의 장소성이나 산업, 고유한 문화적 특성 등과 관련돼 있습니다.”

전주시 열린시민강좌 강사로 초청된 서울시 디자인 서울 총괄본부장인 권영걸 본부장의 말이다.

전주시에서는 25일 시민의 평생교육실현과 복리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제2회 전주시 열린시민강좌를 권 본부장을 초청하여 ‘공공디자인을 통한 도시혁신’이란 주제로 개최했다. 전주시에서 권본부장을 초청한 것은 전통문화도시인 전주를 ‘어떻게 하면 아름답고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만들까’ 하는 송하진 시장의 마인드가 고스란히 녹이 있기 때문이다. 송시장이 역점시책으로 추진하는 아트폴리스가 시민들의 동참속에서 추진돼야 한다는 평소 지론이 권영걸 본부장을 초청하게 된 이유이다.

권 본부장은 서울대 미술대 학장이면서 공공디자인 분야 대한민국 권위자로 서울시를 세계적인 디자인 도시로 만들기 위해 왕성히 활동하는 입지적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새 정부에서 추진하는 '디자인 코리아 프로젝트'는 그동안 서울시가 추진해온 '디자인 서울 프로젝트'와 연계돼 범국가적으로 시행되는 정책이지만 전주시는 이보다 한발 앞서 지난해부터 아트폴리스를 추진해 오고 있어 앞으로 더 많은 발전을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연에 나선 권본부장은 “상징물을 보면 도시의 문화가 보이는데, 전주는 전통과 현대, 자연이 조화를 이룬 도시로 특히, 고유한 전통문화의 특성을 잘 살리면 명품도시로 거듭날 것 입니다.”라고 전주의 특성을 살린 공공디자인을 주문하였다.

참여한 시민들도 “공공디자인은 딱딱하게만 느껴졌는데 공공디자인을 통해 전주를 더 멋지고 아름답게 꾸민다면 많은 관광객이 찾아와 잘 사는 명품도시로 만들어질 것 같다.“며 전주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제3회 강연은 한국인간개발연구원 장만기 회장을 강사로 초청하여 “좋은 사람이 좋은 세상을 만든다”는 주제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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