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 대설 대비
□ 현황
오늘(22일)새벽부터 강화, 인천, 문산 등 경기도북부 지방과, 서울, 철원 등에서 눈이 내리고 있음.
한편, 강화는 오늘 06시 현재 7.7㎝의 눈이 쌓였으며, 경기도북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고 있음.
※ 오늘 06시 현재 적설량(단위:㎝)
강화7.7 동두천3.2 문산2.1 인천 1.3 서울0.0 철원2.0 춘천0.2
□ 대설 원인
우리나라 북서쪽인 중국 화북지방에서 저기압이 발생하여 우리나라쪽으로 남하하면서 발달중이며,
이 저기압을 중심으로 북쪽의 찬 공기와 상대적으로 남쪽의 따뜻한 공기가 만나면서 서해북부해상에서 눈구름대가 형성되면서 발달하여 중부지방으로 이동중임.
□ 기상 전망
오늘(22일)은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눈 또는 비가 오겠으며, 특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15㎝이상의 많은 눈이 예상되고 바람도 강하게 불겠음.
※ 예상적설량
- 서울·경기도, 강원도영서, 서해5도, 울릉도·독도 3~10㎝
(경기북부 및 강원북부내륙 많은 곳 15㎝ 이상)
- 충청남북도, 전라남북도, 경상북도, 강원도영도, 울릉도·독도1~3cm
내일(23일)은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아 전국이 차차 맑아지겠음.
※ 오늘밤까지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대설 가능성이 높으며, 대설특보가 확대 발표될 전망이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 방재속보, 기상청홈페이지(http://kma.go.kr)등을 참고하시고, 폭설시 국민행동요령을 지켜 대설에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 폭설시 국민행동요령 >
○ 차량운전자
- 자가용차량 이용을 억제하고 대중교통(지하철, 버스 등) 수단을 이용합시다.
- 설해대비용 안전장구(체인, 모래주머니, 삽 등)를 휴대 합시다.
- 커브길, 고갯길, 고가도로, 교량 등에는 서행운전 합시다.
- 라디오, TV 등을 항상 청취하여 교통상황을 수시 파악 운행 합시다.
- 간선도로변의 주차는 제설작업에 지장을 초래하니 삼갑시다.
- 지하철 공사구간의 복공판 통행시에는 바닥이 미끄러우므로 서행 운전합시다.
- 차간 안전거리를 확보하여 브레이크 사용을 자제합시다.
- 브레이크 사용시에는 엔진브레이크를 사용합시다.
- 눈길에서는 제동거리가 길어지기 때문에 교차로나 횡단보도 앞에서는 감속운전 합시다.
○ 보행자
- 가급적 외출을 자제합시다.
- 외출 시에는 미끄러지지 않도록 바닥 면이 넓은 운동화나 등산화를 착용합니다.
- 눈길을 걸을 때에는 미끄러우므로 주머니에 손을 넣지 맙시다.
- 걸어가는 중에는 휴대전화 통화를 삼갑시다.
- 횡단보도를 건널 때에는 차량이 멈추었는지 확인하고 도로에 진입합니다.
- 계단을 오르내릴 때에는 난간을 잡고 다니는 것이 안정합니다.
- 야간 보행은 매우 위험하므로 조속히 귀가합시다.
- 차도로 나와서 차량을 승차하여 타 차량의 주행을 방해하지 맙시다.
○ 가정에서
- 내집앞, 내점포앞 도로의 눈은 내가치워 건전한 주민정신을 발휘합시다.
- 내 집주변 빙판길에는 염화칼슘이나 모래 등을 뿌려서 미끄럼 사고를 예방합시다.
- 어린이 및 노약자는 외출을 삼갑시다.
- 30㎝이상 적설시 차량, 대문, 지붕 및 옥상위에 눈을 치웁시다.
- 노후가옥은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붕괴사고를 예방합니다.
- 고립지역은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합니다.
○ 직장에서
- 평상시보다 조금 일찍 출근하고 일찍 귀가합시다.
- 출·퇴근 시에는 자가용 운행을 억제하고 대중교통(지하철, 버스 등)수단을 이용합시다.
- 직장 주변의 눈은 내가치워 건전한 주민정신을 발휘합시다.
- 직장 주변 빙판길에는 염화칼슘이나 모래 등을 뿌려서 미끄럼 사고를 예방합시다.
○ 농촌에서
- 붕괴가 우려되는 비닐하우스 등 농작물재배시설은 받침대 보강 또는 비닐 찢기 및 보호조치를 합니다.
- 비닐찢기 작업시 안전사고에 유의합시다.
- 작물을 재배하지 않는 빈 하우스는 비닐을 걷어내어 하우스를 보호합시다.
- 고립지역은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합니다.
- 라디오, T.V등을 청취, 폭설 등 기상상황을 수시 파악할 수 있도록 합시다.
○ 해안에서
- 각종 선박 등 대피, 입출항 통제 및 결박 조치해야 합니다.
- 수산 증·양식시설은 어류 등이 동사하지 않도록 보온조치 해야 합니다.
- 주민, 낚시객, 행락객 등 해안가 접근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 해안도로 운행을 가급적 지양하고 안전장구 부착 후 통행해야 합니다.
- T.V, 라디오 등을 시·청취하여 폭설 등 기상상황을 수시로 파악하여야 합니다.
웹사이트: http://www.km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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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관리과장 윤석환 02)831-0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