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의 음악 무제한 다운로드 시장은 치열한 삼파전이 예상된다.
현재 가격은 저렴하지만 중요 음원들이 필터링으로 묶여 음원이 불충분한 소리바다 무제한 서비스와 한달만 재생이 가능한 이통사 등의 기간제 상품이 주류를 이루고 있지만, 벅스가 프리미엄 무제한 다운로드 서비스를 시작함에 따라 다운로드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이 된다.
벅스 무제한은 2가지 면에서 큰 특징이 있는데, 첫번째는 P2P사이트의 필터링과 같은 제약이 없고 음원이 풍부하며, 개인이 올린 파일과는 비교할 수 없는 고음질 파일과 정확한 태그정보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또한 개인이 업로드하는 P2P사이트들과는 달리 앨범이 공개되자마자 신곡이 바로 업데이트되며,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앨범단위로 잘 정리되어 있어 편하게 다운로드를 받을 수 있다.
두번째는 한번 구매한 MP3파일의 평생 소유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이통사 등의 임대형 무제한은 다운로드 받은 MP3에 기간 제한이 걸려 있어, 매달 서비스를 연장해야만 이용할 수 있는 소위 ‘임대’방식이지만, 벅스 무제한은 한번 구매를 하면 다운로드 받은 MP3는 평생 소유가 가능하다.
벅스 관계자는 "싼 맛에 불편한 서비스를 이용했던 사람들이 벅스로 대거 넘어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음악듣기처럼 쉽고 편한 이용법이 벅스 무제한의 장점”이라고 밝혔다.
벅스 무제한 상품은 다운로드 무제한상품 (할인가 8,900원)과 음악감상까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자유이용 무제한(할인가 9,900원) 2가지로 구성되었으며, 이벤트기간에만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벅스 무제한 가입자 중 추첨을 통해 서태지 P2, YAMAHA 스피커, 벅스 이어폰 등도 제공한다.
최근 '음악저작물 사용료 징수규정 개정안'을 둘러싼 논란과 함께 다운로드 시장의 격심한 변화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벅스 무제한서비스가 온라인 음악시장에 가져올 지각변동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네오위즈인터넷 개요
네오위즈인터넷은 네오위즈 자회사간의 합병을 통해 지난 2010년 출범한 회사로, 음악/SNS/모바일 게임 사업을 영위 중이다. 음악포털 ‘벅스(www.bugs.co.kr)’는 국내 최대 규모인 220만 곡의 음원과 누적 2,300만 명의 회원을 자랑한다. 주요 음원유통(B2B)과 서비스(B2C)가 시너지를 내며 국내 최고의 음악포털로 자리매김 했다. 모바일 게임 라인업으로는 국내 15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스마트폰 리듬액션게임 ‘탭소닉’, 올림픽 공식 라이선스를 사용한 ‘런던 2012 - 공식 모바일 게임’ 등을 서비스 중이며 고퀄리티 대작 RPG ‘코덱스’ 등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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