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장학문화재단, 부산시립예술단과 ‘찾아가는 문화공연’ 협약식 가져
이날 협약식을 통하여 부산은행 장학문화재단과 부산시립예술단은 2008년 한 해 동안 70회 이상의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실시하고, 공연에 필요한 예산 5천만원은 부산은행 장학문화재단에서 지원하기로 하였다.
“문화와 예술의 향기가 가득한 문화도시 부산 만들기”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찾아가는 문화공연은 사회복지시설, 학교, 관공서, 기업체, 병원, 군부대, 공원 등의 다양한 장소를 찾아갈 계획이다.
특히, 일반 시민들뿐만 아니라 공연장을 찾기 힘든 어르신, 학생,군인 등 다양한 문화소외 계층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공연문화에 대한 저변확대가 기대된다. 공연 내용은 교향악에서부터 국악, 무용, 합창, 연극 등 공연을 관람하는 대상에 맞게 체계적이고 다채롭게 실시된다.
부산은행 장학문화재단 관계자는 “찾아가는 문화공연이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에게 문화공연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문화예술의 저변확대와 지역문화를 활성화하는 문화전도사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부산은행에서 50억원을 전액 출연하여 설립된 부산은행 장학문화재단은 지난 연말에 실시한 다양한 지원에 이어 올해 1월에는 사랑 나눔 실천을 위해 저소득 사회취약계층에게 1억원 상당의 침구세트를 지원하였고, 또한 3월5일에는 학교도서관 문화센터화 공동사업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1억원을 지원하기로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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